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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0명을 전도해 축복받고 있습니다"
날짜
2015년 9월 20일 일요일
조회수
11138
뉴스단 오콧 성도 (34세, 케냐 나이로비만민교회)

2013년 5월, 저는 정명호 목사님이 인도하신 '우모자 성회' 참석을 계기로 가족과 함께 케냐 나이로비만민교회에 등록했습니다.

그러나 작년까지만 해도 설교에 은혜만 받을 뿐 간음과 혈기 등으로 하나님 말씀과 반대되는 삶을 살았지요.

2015년 1월 1일, 정명호 담임목사님은 제게 온전한 주일성수와 십일조에 대한 중요성을 깨우쳐 주셨고, 이후 제 신앙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 주에는 이웃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니 전도에 힘써 보라고 하셨지요.

저는 전도해 본 적이 없었지만 순종하고 싶었고, 전도를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온전한 주일성수와 십일조는 물론, 열심히 기도하며 성경공부를 했습니다. 정 목사님은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셨고, 어떻게 전도할지도 알려 주셨지요. 저는 한 사람 한 사람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약국에 오는 손님들에게 차와 다과를 준비해 드리고, 때를 좇아 이웃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친분을 쌓았지요. 그러면서 교회에서 응답받고 축복받은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친구들과 그룹을 만들어 가난한 가정을 방문해 도와주며 하나님 말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아내 또한 많은 이웃을 초대해 그들과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 주일 전도한 영혼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 여성도의 남편은 알코올 중독자로 이혼 직전에 있었지만 정 목사님의 기도를 받은 뒤 집에 돌아왔을 뿐 아니라 변화돼 술도 끊고 교회에 다니며 지금은 아내와 함께 전도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여성도는 남편의 직업이 없었지만 정 목사님의 기도를 받은 뒤 직장을 구하게 됐고, 자신도 사업을 시작해 축복을 받아가고 있지요.

이처럼 9개월 동안 50여 명을 전도했는데 약국에 축복이 넘침은 물론 항상 기쁘고 늘 기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뜨겁고,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8월 초에는 전도상으로 '2015 만민 하계수련회'에 참석할 수 있는 축복도 받아 서울에 있는 만민중앙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었지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 나타나는 놀라운 권능의 역사들을 직접 보며 하나님 사랑으로 충만해졌고, 천국 소망으로 뜨거워졌습니다.

요즘 저는 한국에서 받은 은혜와 감동을 케냐 사람들에게 생생히 전해 주며 더욱 행복하게 전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에서 주신 지역장, 남선교회 임원 사명을 감당하며 주님의 사랑을 열심히 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를 변화시켜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권능의 역사로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해 주시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과 말씀과 기도로 인도해 주시는 정명호 담임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뉴스단 오콧 성도(사진 가운데)와 그가 전도한 영혼들은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으로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