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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온전한 주일성수와 십일조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날짜
2016년 8월 14일 일요일
조회수
11053
뉴스마가렛 아테카 집사 (46세, 케냐 나이로비만민교회)

저는 오순절 교회에 열심히 다녔지만, 안식일을 거룩히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주일 예배를 드린 후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가기도 하고 외부에서 모임도 가지며 사람들을 만났지요. 대화 가운데 남을 험담하면서도 그것이 죄인 줄 몰랐습니다. 그러면서도 천국에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2007년 12월, 나이로비만민교회에 다니게 되면서 온전한 주일성수와 십일조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좋은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을 알게 되었고, 그곳에 가려면 혈기와 미움 등 죄성을 버리고 말씀대로 살아야 함을 깨우치면서 제 삶에는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양봉회사에서 사업개발 매니저로 근무할 때 아주 강하고 무서운 저를 보고 직원들은 '철의 여인'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런 제가 변화되어 겸손하고 부드럽게 직원들을 대하니 회사에서도 사랑과 인정을 받아 총괄 매니저로 승진하였지요.

2009년 5월에는 쌍둥이를 출산했는데, 칠삭둥이로 태어난 아이들은 몸무게가 1.7 kg과 1.8 kg밖에 안 되어 7일 동안 인큐베이터에 있어야 했고 이후로도 몸이 종종 아팠습니다. 결국 담임 정명호 목사님에게 기도를 받으러 갔지요. 목사님은 "십일조를 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자녀들을 지켜주실 수 없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생각지 않은 아이들의 병원비를 감당하다 보니 그만 십일조를 하지 못한 것입니다. 저는 이내 회개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십일조를 드리리라 마음먹었습니다.

이처럼 온전한 주일성수와 십일조 생활을 해 나가니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건강했고 사업터에도 축복이 넘쳤으며 사고로부터도 지킴을 받았지요.

2015년 1월, 버스를 타려던 저는 불현듯 마켓에서 살 것이 생각나 그 차를 타지 않고 다음 차를 탔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차창 밖으로 교통사고로 인해 많은 사람이 다친 것이 보였습니다. 바로 제가 타려던 앞차였지요.

성결의 복음을 들은 후 제 마음에는 고향(서부 케냐 부테레)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은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러던 중 시아주버니가 다니는 교회의 담임 조셉 목사님이 케냐 나이로비만민교회 정명호 목사님을 초청하여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지요. 목사님들은 한결같이 만민과 하나 되기를 원하셨고, 이후 계속해서 성결의 말씀을 배우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뉴스남편 사무엘 집사는 남선교회 부회장으로, 마가렛 집사는 여선교회 회장으로 충성하고 있다(왼쪽부터). 사진은 쌍둥이(마가렛 집사 앞) 등 가족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