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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목
결혼 6년 만에 고대하던 첫 아이가 태어났어요!
날짜
2017년 5월 21일 일요일
조회수
10052
뉴스박선영 집사 (35세, 마산만민성결교회)


2011년 5월 결혼한 저희 부부는 시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아 고민이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불임전문 한의원에서 값비싼 약을 지어 먹어보아도 효과가 없었지요. 그러던 중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받고 잉태의 축복을 받은 부부의 간증을 듣고 2014년 1월, 저희도 당회장님께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잉태의 소식이 없자 저희 부부는 이내 마음이 조급해져 세상 방법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불임전문병원에서 검사해 보니, 남편 최진영 집사는 정상이었는데 저는 오른쪽 나팔관이 막혔다는 결과가 나왔지요. 그렇다고 임신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의사는 말했지만 임신은 되지 않았습니다. 배란 주기가 정확하지 않아 약물 시술을 해보았지만 이것도 실패하고 말았지요.

그 뒤 두 차례 인공수정 시술을 하였는데 첫 번째는 실패하고 두 번째는 성공했지만 곧바로 유산이 되고 말았습니다. 저는 그제야 수많은 기사와 표적, 권능의 역사를 내 눈으로 보았음에도 막상 내 일로 다가왔을 때는 믿음을 내보이지 못하는 부족함을 깨달으며 너무도 죄송했습니다.

2015년 3월, 저희 부부는 '2회 연속 특별 다니엘철야'를 작정해 42일간 빠짐없이 기도하며 예물과 시간, 정성을 다해 드렸습니다. 또한 저는 기관장, 헌금위원 등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 나라에 충성하였지요. 어느덧 빨리 응답받기만을 바랐던 마음이 "가장 좋은 때에 응답해 주시기 원합니다."라는 고백으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변화되고자 노력하니 조급함이 사라진 것입니다.

그러던 2015년 10월, 당회장님께서 "건강한 아이 출산하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해 주시는 꿈을 꾸었습니다. 저는 응답의 확신이 생겨 너무 기뻤습니다. 그 뒤 2016년 2월, 당회장님 설 만남 때 저희 부부는 손바닥에 '잉태의 축복'이라는 마음의 소원을 적고 당회장님과 악수를 하였습니다. 또 3월에 있을 '남·여선교회 헌신예배'를 준비하며 제가 가장 아끼던 것을 처분하여 하나님께 예물로 심는 등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산부인과를 찾았을 때 가임 기간이 아닌데도 당회장님 설 만남 후 임신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지요. 할렐루야!

어찌나 성도님들이 기뻐해 주시던지 마산만민교회는 축제 분위기가 되었고, 저희 부부는 하나님 사랑에 눈물로 감사하였습니다. 2016년 11월 28일, 결혼 6년 만에 태어난 예쁜 딸 하은이는 건강하게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놀라운 재창조의 권능으로 응답해 주시고 축복해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