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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목
차량 사고에서 저를 지켜주는 힘센 천사를 보았어요!
날짜
2017년 6월 4일 일요일
조회수
10388
뉴스
양선덕 집사 (52세, 2대대 12교구)

지난 5월 6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경의 일입니다. 집으로 돌아가느라 2차선 찻길 옆의 인도를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마주오던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저를 향해 오는 것이 아닙니까.

순간적으로 손을 들어 제 앞까지 온 트럭을 두드리며 "아저씨!" 하고 소리쳤지만 운전자는 들리지 않는 듯했습니다.

결국 저는 차에 부딪혀 바닥에 나뒹굴어졌지요. 그런데 이 상황에서 참으로 신기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트럭 높이보다 조금 더 키가 큰 힘센 천사가 두 팔을 앞으로 뻗어 트럭을 막고 서 있는 것이었지요. 천사의 뒷모습은 날개가 오므려져 있었고, 순식간에 천사는 투명한 막으로 저를 덮어 씌워주었는데 보호막같이 느껴졌습니다. 마침 순찰차에 발견되어 조금 후 저는 119로 병원에 갔지만, 아무런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았고 지금도 후유증 없이 무탈합니다.

그동안 성도들의 간증을 많이 들었지만, 직접 영의 세계를 보고 체험하니 더욱 믿음이 되었지요. 천사를 통해 저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천사는 사람의 형상과 비슷하지만 날개가 있고, 살과 뼈가 없는 순수한 영적 존재이다(시 148:2, 5 ; 골 1:16). 하나님께서는 천사를천지만물을 창조하시기 전에 이미 영의 세계에서 창조하셨으며 하나님의 사역을 돕게 하셨다.

뉴스천사의 사역은 하나님을 받들어 섬기고 시중드는 일 외에 하나님의 구속 사역의 진행과 완성을 이루기 위해 구원받은 성도들을 섬기며 돕는 것이다. 수많은 천사의 머리인 천사장들은 하나님 곁에서 손과 발, 눈과 귀가 되어 모든 분야를 두루 살피고 중요한 사항들을 보고드리며 하나님께 직접 지시를 받는다(단 9:21~23, 10:13~14, 21 ; 눅 1:19, 26~27 ; 유 1:9 ; 계 12:7~8).

주님을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수종드는 천사(마 4:11)가 하나 이상 딸려 있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지키고 보호해 주는 천사도 있으며(히 1:14), 모든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다가 하나님께 보고하는 천사도 있다(마 18:10).

이 외에도 힘을 사용하는 천사, 하나님의 자녀들이 기도할 때 그 향을 받아가는 천사(계 8:3~5), 임박한 심판을 알리기도 하며(창 19:13) 범죄에 대한 보응으로 재앙을 내리는 천사도 있다(삼하 24:16 ; 행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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