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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의 일에 힘쓰니 직장에서도 축복받고 있어요"
날짜
2018년 1월 21일 일요일
조회수
9267
뉴스
이레나 집사 (39세, 해외교구)

저는 친할머니 덕분에 모태 신앙으로 주 안에서 성장하였습니다. 할머니는 일제강점기에 가족과 함께 사할린으로 이주한 뒤 당시 러시아에 기독교가 금지된 상황에서도 두세 가정을 모아 가정예배를 드리셨습니다. 영안이 열린 할머니는 천국 얘기도 해 주셨고 천사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아름다운 찬양을 올린다고도 하셨지요.

아울러 한국에 다시 돌아가는 것이 평생소원이라고 늘 말씀하시면서, 그 이유가 한국에 권능의 목회자가 나타나 온 인류를 구원으로 인도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1998년, 드디어 할머니의 꿈이 이루어져 가족이 함께 한국으로 들어와 정착하면서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지인의 전도로 만민중앙교회로 인도받아 저도 2009년부터 다니면서 기사와 표적, 권능을 행하시는 당회장님을 뵈며 바로 할머니가 말씀하셨던 분임을 확신하고 너무 감사했지요. 해외교구에 소속된 저는 2012년부터는 교구장님이 러시아어 권 영혼들을 심방할 때 동행하며 통역으로 봉사하였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충성하는 것이 제겐 큰 행복이었지요. 좋은 일자리가 생겨도 심방하는 데 지장가지 않는 쪽을 택하니 하나님께서는 더 좋은 직장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2013년 어느 날, 꿈에 당회장님께서 수고가 많다며 식사는 잘하는지 직장생활은 힘들지 않은지 자상하게 물어보셨습니다. 신기한 꿈이라 생각했는데 이후 제가 원하던 서울 소재 병원에 채용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러시아에서 온 환자들의 통.번역 매니저 역할을 하며 전보다 2배가 훨씬 넘는 연봉을 받게 되었고 통역 능력을 쌓고 마음 그릇도 넓힐 수 있었지요. 또 한 번은 꿈에 당회장님께서 러시아 구역 식구들 이름을 불러가면서 제게 잘 부탁한다고 하셨습니다. 이 꿈을 꾼 뒤, 해외교구 러시아 구역장과 주일 저녁예배 러시아어 통역이라는 귀한 사명을 맡게 되었습니다.

2017년 5월에는 러시아어 통역자로서 WCDN(세계기독의사네트워크) 콘퍼런스 준비 출장을 동행하게 되어 당회장님께 기도를 받았는데 제가 구하지 않은 것까지 세밀히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 열매로 회사에서 승진하여 일반 코디네이터에서 국제부를 맡은 주임이 되었지요. 영어를 제외한 기타 언어권 매니저 관리를 총괄하게 되었고, 취득하기 어려운 허가증들을 받음으로 수입도 증가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2017년 10월, '제14회 WCDN 러시아 콘퍼런스' 시에는 통역자로 참석하여 하나님 권능의 치유 사례들을 의학으로 입증하는 지식인들을 보며 많은 은혜를 받았지요. 아무것도 아닌 저를 영육 간에 축복의 길로 인도해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