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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씀에 순종할 때 꿈을 향해 더 가까이 이끌어 주셨습니다"
날짜
2018년 4월 8일 일요일
조회수
16469
뉴스
서지애 자매 (29세, 4청년선교회)

2006년, 저는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로 참된 신앙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뒤늦게 외고 입시를 준비하느라 주일에도 학원에 가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주일 성수가 하나님의 영적 주권을 인정해 드리는 축복의 길임을 배웠기에 어찌하든 주일을 지켰더니 과천외고의 경쟁률이 가장 높은 영어과에 합격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대학 졸업을 앞둔 2014년 말에는 당회장님 기도를 받고 필기시험과 면접을 잘 치러 목표하던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입사할 수 있었지요. 입사 초기, 윗분이 배석한 술자리에서 추첨으로 뽑힌 사람이 윗분이 주신 술을 받아 마시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제가 추첨되어 잔을 받게 되었지만 양해를 구한 뒤 술은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지요. 윗분께는 죄송했지만 그 술을 마심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 제게는 더 슬프고 후회할 일이 될 게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많은 분이 저를 좋게 봐 주셨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지요.

저는 의와 틀이 강하고 사회생활 경험이 부족했기에 상사와의 소통이 서툴러 크고 작은 갈등들을 겪었습니다. 그런 제게 당회장님의 저서, 성경인물 시리즈는 멘토가 되어 주었습니다. 특히 『하나님 언약의 통로 요셉』은 윗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사고를 열어 주었고, 질서상 보고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사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갈등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안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이에 작년 연말에는 팀장님의 추천으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게 되었지요. 저는 대학에서 중국어와 영어를 전공하였는데 영육 간에 준비된 그릇이 되어 주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현재 대학원 공부와 업무를 병행하며 시간을 쪼개서 일본어도 추가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제게 꿈을 주시고, 이룰 수 있는 은혜를 한없이 부어주시는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