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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목
"4살 때 잃은 청력이 살아났어요!"
날짜
2020년 1월 19일 일요일
조회수
6759
뉴스
마리까르멘 성도 (29세, 베네수엘라)


저는 정상으로 태어났지만 4살 때 놀다가 넘어져 머리를 다친 뒤, 그 후유증으로 점점 청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결국 병원에서 청각장애라는 진단을 받았지요.
그런데 2019년 9월, 친구의 전도로 말레이시아 페낭만민농아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ZOOM(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수어동시통역으로 페낭만민농아교회 예배를 드리면서 그곳에 많은 농아가 함께하는 것을 보며 매우 놀라웠습니다.
저희 가족은 크리스천이었기에 다른 여러 교회에서 말씀을 많이 들어봤지만 마음에 크게 와 닿지 않았는데, 만민의 말씀은 달랐습니다. 간단명료하면서도 영적으로 깊이 있게 풀어주시니 큰 은혜가 되었고 사모함이 생겼지요.
그 뒤 주일예배와 금요철야예배, 수요예배, 다니엘철야 기도회까지 화상을 통해 빠짐없이 참석하던 제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2019년 12월 1일, 주일 저녁예배 설교 후 녹화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기도를 받을 때였습니다.
믿음으로 "아멘" 하며 기도를 받는데 귀에 뜨거운 느낌이 들면서 그때부터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 뒤 TV소리,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게 되었고 자동차 경적 소리에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소리가 점점 크게 들려 12월 12일, 병원 검사를 받았지요. 그 결과, 양측 귀의 청력이 크게 회복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비가 오면 빗소리를 듣고 휴대폰 소리도 들립니다. 당회장님의 환자기도 소리를 듣고 목소리도 구분할 수 있지요. 더욱이 말씀을 듣는 대로 회개하며 변화될 때마다 청력이 계속 좋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청력 검사

뉴스
기도 받기 전 ▶ 2008년 검사한 청력 검사에서 양측 귀 모두 90dl 이상 심한 난청을 보이고 있음.
뉴스
기도 받은 후 ▶ 2019년 검사한 청력 검사에서 양측 귀 모두 70dl 이상으로 호전된 소견을 보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