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제목
"에이즈 보균자로 태어난 아들이 치료되었습니다!"
날짜
2020년 2월 2일 일요일
조회수
6300
2016년 어느 날, 친척이 교통사고를 당해 수혈이 필요하다고 하여 같은 혈액형인 제가 헌혈하기 위해 피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에이즈 보균자라는 것입니다. 저는 의사의 말에 너무도 황당했고, "나는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의사는 주사 바늘에 의해 감염될 수도 있다는 말만 할 뿐이었지요.
저는 그 당시 자각 증세도 전혀 없었고, 의사의 말을 믿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2017년, 저희 부부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 HIV(에이즈 바이러스) 보균자로 태어난 것입니다. 청천벽력 같은 사실에 절망할 수밖에 없었지요.
저희는 에이즈를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전도를받아 유튜브 'GCNTV HINDI'에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 기도를 발견하였고, 이후 '십자가의 도' 설교를 통해 주님에 대해 깊이 있게 알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러던 2019년 2월, 생후 15개월 된 아들의 오른쪽 뺨에 백선이라는 피부병이 발병하더니 7일 동안 지속돼 아이를 지켜보던 저는 애가 탔습니다. 그런데 2월 22일(금) 만민중앙교회 은사집회가 있다고 하여 '이번에 아들이 꼭 치료받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GCNTV HINDI' 생방송으로 집회에 참석하여 이수진 목사님의 손수건 기도(행 19:11~12)를 받았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바로 당일 아이의 피부병이 깨끗해진 것입니다. 믿음을 갖게 된 저는 'GCNTV HINDI'로 만민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하며 하나님께 치료받고자 더 이상 약을 먹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6월에는 HIV 보균자 정기 검사에서 아들의 결과가 음성(non reactive)으로 나오는 기적이 일어났지요. 할렐루야!
부모로 인해 HIV를 갖고 태어난 아들이 평생 약을 먹으며 살아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도 안타까웠는데,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로 치료되어 꿈만 같습니다.
저희는 더욱 믿음의 확신을 갖고 당회장님의 말씀을 사모함으로 들으며, 매일 환자 기도를 받고 있습니다. 약을 복용하지 않고 있는데도 예전보다 건강해지고 병증도 나타나지 않고 있지요.
앞으로 온전히 치료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하며, 아들의 불치병을 완벽하게 치료받게 해 주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들의 검사 기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