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제목
"딸아이 두피의 아토피성 피부염이 깨끗이 사라졌어요!"
날짜
2020년 8월 16일 일요일
조회수
5079
제 딸 브리트니는 2019년 6월에 태어났습니다. 태어난 지 얼마 후부터 딸아이의 두피가 갈라지더니 고름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상처에서 나는 악취로 인해 누구도 아이에게 가까이 갈 수 없었지요.아이는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어 피가 났고 저는 늘 아이의 손을 꼭 붙잡고 있어야만 했습니다.
병원에 데려갔더니 의사는 피부염이라며 약을 주었는데 아이에게 그 약을 꾸준히 발라줬지만, 상태는 오히려 악화되었습니다. 또 유명한 약초 상에게 찾아가 약초로 만든 약을 아이의 머리에 사용해 보았지만 그것도 전혀 차도가 없었지요.
고통으로 항상 울어대는 아이로 인해 저와 남편은 아이 옆에 붙어서 간호를 해야 했고, 집안은 한시도 조용할 날이 없었습니다. 증세는 갈수록 심해져 우울한 날들이 계속됐지요.
아이의 끔찍한 상황을 보게 된 이웃의 게문토 자매는 자신이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께 기도 받으면 제 딸이 치료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포기하지 않는 전도를 통해 결국 저는 2019년 12월 15일, 나이로비만민교회 '환자를 위한 손수건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담임 정명호 목사님은 치료받으려면 먼저 자신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지난날 잘못했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제 딸을 치료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후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정 목사님이 제 딸을 위해 기도해 주실 때 딸에게서 통증이 사라졌으며, 밤에는 잠도 잘 잤지요. 고름이 멈추고 상처가 굳자 저는 너무 기뻐서 매 주일 예배에 빠지지 않고 참석했습니다. 정 목사님은 매주 기도해 주셨는데 그때마다 아이는 급속도로 호전돼 한 달 만에 두피의 아토피성 피부염이 치료되었지요. 할렐루야!
치료받기 전 제대로 먹지도 못해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 싶었던 아이가 이제는 잘 먹고 잘 놉니다. 제 딸이 살아난 것처럼 많은 사람이 만민교회에 와서 하나님의 권능으로 치료받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