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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목
"부 롤리 궤양을 치료받고 신앙까지 회복되었습니다"
날짜
2020년 10월 25일 일요일
조회수
4034
뉴스
에바 카부에 성도(31세,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만민교회)

올해 4월, 저는 오른손 손가락이 간지러워서 긁기 시작했습니다. 가려움이 멈추질 않아 계속 긁다 보니 통증은 심해졌고 손가락이 부었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몇 주 후에는 손 전체가 퉁퉁 부어올랐지요. 부은 손의 통증이 가슴으로까지 전해져 고통스러웠고 너무 아파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의사는 '부 롤리 궤양'(결핵균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서서히 살을 썩게 만들고 근육과 뼈까지 침투할 수 있음)이라고 했습니다. 매우 치료가 힘든 병이지만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지요. 저는 그 말을 듣고 매우 두려웠습니다.
교회에 연락해 제 상황을 전달하자 한진범 담임목사님이 제게 전화를 주셔서 "형제님은 교회 일꾼이고 찬양사역자입니다. 마음에서 두려워하지 마세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은 제게 믿음을 심어 주셨고 질병은 죄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해 주시면서 제가 게으른 신앙생활을 했음을 깨닫게 해 주셨지요.
저는 눈물로 회개하면서 제 신앙의 회복과 치료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통회자복 한 뒤, 목사님이 저희 집에 심방을 와 주셨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듣던 중 제 마음속에서 치료받을 수 있다는 확실한 소망이 생겼지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신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담임목사님이 기도해 주시자 제 가슴에서부터 뜨거움이 올라왔습니다.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기도가 끝나자마자 통증이 사라지더니 심방 후에는 언제 아팠나 싶을 정도로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너무 무겁게 느껴져 움직이는 것조차 어려웠던 오른손을 가볍게 움직일 수 있었고, 몸에 모든 통증이 감쪽같이 사라졌지요. 할렐루야!
고통스러운 질병을 치료해 주시고 새롭게 결단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명자가 되게 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뉴스
▲ 기도 받기 전
뉴스
▲ 기도 받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