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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 권능으로 2도 화상을 치료받았습니다"
날짜
2021년 1월 31일 일요일
조회수
4287
뉴스
정미화 집사(중국 1교구, 63세)

2020년 12월 30일, 제가 일하고 있는 식당에서 폐유를 넣은 기름통을 옮기다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뜨거운 폐유를 넣은 기름통 뚜껑을 닫은 채 옮기던 중 뚜껑이 '펑' 하고 열리면서 폭발한 것입니다. 이내 기름은 제 얼굴과 목, 어깨 부위로 튀어 올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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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화상 당일

직장 동료들에 의해 저는 119구급차에 실려 화상전문병원에 도착하였습니다. 대교구장님이신 황금란 전도사님께 전화로 상황을 말씀드리고 권능의 손수건 기도(행 19:11~12)를 받았는데, 놀랍게도 화기가 싹 사라지고 목에 약간의 통증만 남았습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자동응답서비스(ARS) 환자기도를 일곱 번 받은 후에는 이것도 완전히 사라졌지요. 이후에도 저는 당회장님의 자동응답서비스 환자기도를 수시로 받으면서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병원에서는 일주일 경과를 지켜봐야 화상의 정도를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일주일 경과를 지켜본 의사 선생님은 2도 화상을 입었는데, 수술하기는 애매하고 목과 어깨 사이의 가슴 위쪽 화상 부위는 칼로 긁어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한 번 칼로 긁어내면 상처가 빨리 낫는다고 하셨지요. 하지만 제가 원치 않으니 화상으로 익은 살이 녹아내리는 경과를 보자 하시면서, 익은 살이 녹지 않으면 피부 재생에 방해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기도 받은 후 화기가 사라져 통증이 전혀 없었고, 하나님께서 저를 온전히 치료해 주신다는 확신이 들었기에 아버지 하나님만 의지하고 싶었습니다.
2021년 1월 10일(주일),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께서 권능의 손수건으로 제 사진 위에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집에서 GCN방송으로 저녁예배를 드릴 때 성령의 불이 임해 마음이 불붙듯 너무나 뜨거웠지요.
그 다음 날부터 화상으로 살이 익은 부분이 녹아내리고 새살이 돋아 이후 신속하게 호전되었습니다. 2도 화상을 입은 지 2주 만에 퇴원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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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원 10일 후

놀라운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며, 이러한 사랑을 받은 복된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지금도 살아 계셔서 역사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과 저를 구원해 주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