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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 방법대로 하니 사업터에 축복이 넘칩니다!"
날짜
2022년 1월 23일 일요일
조회수
3445
뉴스
김덕영 집사 (48세, 1대대 1교구)

2017년 말, 제가 운영하는 CCTV 사업터가 난항을 겪게 되면서 2018년 3월에 폐업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 당시 저는 아침을 맞는 것이 몹시 두려울 정도였지요.
때마침 2월 26일부터 진행되고 있던 '2회 연속 특별 다니엘철야'에 참석하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지난날의 삶을 회개하며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오랫동안 교회에 다녔지만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고 제 뜻대로 살며 제가 원하는 대로 살았던 것을 회개하며 늘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할 것을 말씀해 주시며 사랑으로 인도해 주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생각하니 너무나 죄송하고 민망했지요. 저는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저희 가족 모두 신앙생활 잘하게 해 주세요"라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 꿈에서 당회장님을 뵈었습니다.
꿈에서 어느 일꾼이 당회장님께서 저를 기다리신다고 하여 따라가니 당회장님께서 호수에서 낚시하시다가 저를 보시고는 낚시대를 제게 주셨습니다. 그런데 한참동안 낚시대를 내리고 있어도 물고기 한 마리를 잡지 못했지요. 당회장님께서는 물고기를 많이 잡으셔서 제게 맛있게 구워 주시며 "집에 갈 때에도 가져가세요"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꿈을 꾸고 나니 마음이 평안했습니다. 이후 정부 정책자금 승인이 나서 공장을 다시 운영할 수 있게 되었지요.

저는 '이제는 내 방법이 아닌 하나님 방법대로 하리라' 마음을 굳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 방법인 줄 깨닫지는 못하였지요. 그러던 2018년 12월 토요일, 그날도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께서 인도하셨던 특별찬양을 듣고 있는데 여느 때와 달리 멘트가 크게 마음에 새겨지며 그 자리에서 통회자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방법대로 사업터를 운영하기 원하는 제게 그 전날 결정한 일을 통해 큰 깨우침을 주신 것이었지요.
저는 "아버지 하나님! 미련하고 어리석어 하나님 뜻도 깨닫지 못하고 성령의 음성도 잘 듣지 못하니 이제부터라도 하나님 기뻐하시는 방법은 귀로라도 듣게 해 주세요"라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 뒤 하나님께서는 누나 김은정 권사님을 통해 여러 신앙적인 조언을 듣게 해 주셨습니다. 저는 그 말들을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 기뻐하시는 방법 좇기를 즐겨했습니다.

2019년 말에는 아동주일학교에 부장이 필요하다는 말을 누나로부터 전해 듣고 저보다 믿음이 좋은 아내(이성애 집사)를 부장으로 추천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 일을 시작으로 하나님께서는 축복받을 그릇을 준비하도록 하신 것 같습니다.
2020년 초, 어떠한 계기로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의 기도를 받게 되었는데 그 일이 잘되어 축복을 크게 받았습니다. 20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해였음에도 사랑으로 세밀하게 지키시고 축복해 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요.
교구장님의 말씀으로 6월 7일, 아내와 대대교구장님의 권능의 손수건 기도(행 19:11~12)를 받게 되었는데 이틀 후 계획에 없던 대량 주문의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자재 점검 과정에서 거래하던 반도체업체로부터 반도체 생산 문제로 공급이 어렵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지요. 그 당시 세계적으로 반도체 수급이 좋지 않은 때였습니다.
저는 12일에 대교구장님의 기도를 받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일을 찾아 기도할 때에 교회 행사 '만민찬양제'가 떠올라 15일에 찬조 헌금을 드렸습니다. 놀랍게도 그다음 날, 공급 상황이 어려웠던 반도체 물량이 대만과 중국에서 확보됨으로 정상적으로 납품할 수 있었습니다.

9월 13일 은사 집회 때에는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부족했던 제 모습이 떠올라 회개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그 뒤 이수진 목사님의 권능의 손수건 기도를 받았는데 뜨거운 불이 임했지요. 이틀 뒤,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일본 바이어로부터 일본 협력사가 대기업에 CCTV 제품 납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도 있다는 말을 전해 들은 것입니다. 그 제품은 저희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었기에 저희는 실사를 받게 되었지요. 제가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 하나님의 역사로 일어난 것입니다.
10월 10일, 저는 대대교구장님의 기도를 받은 뒤 순풍에 돛을 단 듯 12일 실사를 통과했고 20일에는 1차 오더, 11월 20일에는 2차 오더를 수주해 많은 이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더 큰 축복은 수입업체의 특성상 지속적인 거래를 원하기에 앞으로 다년간 수출길이 열렸다는 사실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쁘시게 할 일을 찾아 순종해 나갈 때 축복의 길로 인도해 주신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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