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제목
"왼쪽 무릎 인대 통증을 치료받아 혼자서도 잘 걷습니다"
날짜
2023년 1월 8일 일요일
조회수
1643
2022년 10월, 외출 중 도롯가에 있던 의자에 잠시 앉았다가 일어나는데 왼쪽 무릎 부위가 따끔하더니 힘이 주어지지 않아 그대로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같이 있던 지인의 도움을 받아 겨우 집으로 돌아왔지요.
집에서도 어떤 것을 의지하지 않으면 혼자서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음날 병원에서 검사받으니 의사는 "나이가 들어 무릎 인대가 파열된 것 같고 완치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저는 집안에서 바퀴 달린 의자에 의지해 생활해야만 했지요.
교구장님의 심방을 통해 혈기와 감정을 버려야 할 것을 깨우치며 겉으로 남편을 섬긴다고 했지만, 마음 다해 섬기지 못하고 혈기 내고 짜증 냈던 것을 회개했습니다. 사실 약 1년 전부터 남편이 허리를 다쳐 남편의 대소변을 받아내며 지내고 있었지요.
11월 19일, 구역장님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 기도를 하루에 일곱 번씩 받아보라고 해서 저는 매일 일곱 번씩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다리에 힘이 조금씩 주어지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치료해 주고 계신다는 마음에 너무나 기뻤고 은사 집회를 더욱더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21일에는 매주 월요일마다 원장님께서 인도하시는 '랜선 환자 집회'에 참석하며 그날부터 한 끼 금식하고 '작정 다니엘 철야'에 참석해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드디어 25일, 은사 집회 때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의 환자 기도를 믿음으로 받는데 무릎이 시원해지더니 치료받았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기도가 끝난 후 다리를 움직여보니 통증이 전혀 없었고, 왼쪽 무릎에 힘이 주어져 편하게 일어나 걸을 수 있었지요. 할렐루야!
이제는 어떤 것을 의지하지 않고도 혼자서 걸을 수 있고 아무 문제 없이 외출할 수 있으니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80세의 노년에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치료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