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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Zoom in / 줌인] 축복의 길을 예비한 2008년, 넘치는 하나님 사랑과 감사
출처
만민뉴스 제379호 PDF
날짜
2008년 12월 7일 일요일
조회수: 8637
시작과 끝이 맞닿아 아쉬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연말연시이다.
한 해 동안 하나님이 인도하신 '만민'의 발자취를 되짚고 대망의 새해, '만민'을 위해 예비된 축복의 청사진을 그려 본다. (편집자)

뉴스축복 담을 그릇

올 한 해는 우리가 하나님 손에 붙들려 성결한 자녀로 빚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어려움이 있다 해도 모든 선한 일을 위해 예비된 그릇으로 나올 것을 믿고 소망하기에(딤후 2:21) 갖가지 연단을 오직 기쁨과 감사로 통과했다. 상반기 7주 특별철야와 하반기 2회 연속 특별 다니엘 철야를 통해 불같이 기도한 많은 성도가 영혼이 잘되어 영육간에 축복을 받으며, '아니 될 것도 되고 될 것은 더 잘되는' 역사를 체험한다.
영적 축복은 어떠한가. 우리의 본향 천국, 그중에서도 가장 영광스러운 곳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장성한 믿음의 성도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동안 우리는 새 예루살렘을 소망하며 행하고 심은 대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 공의를 깨달아 기도와 봉사, 사명 감당과 예물로 부지런히 심으며 행하기에 힘써왔다. 때문에 새해에는 풍성하게 부어주실 하나님 축복이 더욱 기대된다.

세계를 하나의 교구로

많은 이가 성결 복음과 권능의 역사를 사모해 해를 거듭할수록 지교회 및 협력교회로 가입하면서 우리 교회는 국내를 비롯 전 세계에 8천여 개 지교회를 둔 명실상부한 세계 만민의 교회가 되었다.
아프리카에 정명호 목사, 중남미에 이재호 목사, 일본에 유승길 목사, 러시아에 블라지미르 오시포프 목사를 총회장으로 각각 선교지에서는 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마치 신 사도행전을 읽는 것처럼, 당회장 이재록 목사에게 기도받은 손수건(행 19:11,12)으로 미국, 캐나다, 수단, 콩고, 인도,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파키스탄 등 해외 곳곳에서 우리 교회 주의 종들과 선교사들이 집회를 인도하며 세계 속에 '만민'의 위상을 높였다.
아울러 빼놓을 수 없는 것은 GCN(세계 기독방송 네트워크)의 방송 사역과 이재록 목사 저서를 필두로 한 문서선교이다.
창립 26주년 및 GCN 개국 3주년 기념예배에는 전 세계에서 약 30개국 130여 명의 정·재계 및 교계, GCN, WCDN(세계 기독의사 네트워크) 관련 내빈이 참석했다. 문서선교는 17개 언어로 이재록 목사 저서 79권이 번역되어 5대양 6대주를 성결의 복음으로 덮고 있다. 전 세계 무수한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만민' 제단의 일원임에 자부심을 갖고 전 성도가 더욱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을 향해

'가나안'이라는 이름 그대로 축복과 안식의 가나안 성전. 하나님이 예비하신 참된 안식과 축복을 바라보며 성도들의 성전 건축에 대한 사모함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2008년은 가나안 성전 이전을 위해 더욱 구체적으로 발을 내딛는 해였다. 가나안 성전의 규모에 맞는 믿음의 분량과 체계를 갖추기 위해 교회 조직이 새롭게 정비됐다. 또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까지 40년의 광야생활이 필요했듯이 가나안 성전 이전을 앞 둔 우리에게도 성결의 밑거름이 되는 더없이 값진 시간이었다.
만민 중에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을 드러낼 대성전 건축에 앞서 가나안 성전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 사랑을 깨달아, 앞으로도 우리는 어떠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새 예루살렘에 대한 확고한 소망 가운데 달려갈 것이다.

날로 더하는 하나님 권능

하나님은 죄와 악으로 가득 찬 마지막 때에 합당한 자에게 권능(시 62:11)을 주어 그의 살아 계심을 전하게 하신다. 개척 때부터 우리 교회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통해 하나님 권능이 베풀어졌고, 그 권능은 해마다 더해갔다.
성경에 기록된 창조의 권능과 시공을 초월한 권능의 역사가 나타났고, 기상의 변화와 잠자리 떼의 출현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영의 세계를 밝히 깨우쳐 축복의 지름길로 달려가고 있다.
더 깊은 영의 세계, 즉 성경의 비밀을 하나하나 터득함으로 이제는 주일 저녁예배 때의 설교, '공간과 차원'의 말씀도 넉넉히 이해할 수 있는 복된 성도가 된 것이다.
2009년 대망의 새해에도, 무수히 펼쳐지는 권능의 역사로 마지막 때 우리 교회에 주신 비전이 하나 둘 열매 맺는 것을 보며 전 성도가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이다. 그 역사의 한 페이지에 우리 모두가 축복의 주인공으로 기록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