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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동유럽 벨로루시, 우크라이나에서 펼쳐진 신 사도행전
출처
만민뉴스 제379호 PDF
날짜
2008년 12월 7일 일요일
조회수: 8986
뉴스현지 목회자들 '성결의 복음 통한 기독교 혁명' 이구동성

성령의 역사가 동유럽에도 왕성하게 나타났다.
미국 영적 외교 운동재단이 주최하고 우리 교회가 후원한 '벨로루시, 우크라이나 손수건 집회(행 19:11,12)'가 우리 교회 예능위원회 소속팀의 공연과 함께 지난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14박 15일 일정으로 각각 열렸다.
강사 미하일 모글리스 박사(미국 영적 외교 운동재단 회장, 67세)는 2006년,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통해 증거되는 성결의 복음과 권능의 사역에 큰 은혜를 받은 뒤, 이재록 목사에게 기도받은 손수건을 가지고 해외 곳곳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뉴스 벨로루시, 최초의 기독교 집회 열려

11월 14일, 기독교 난공불락의 나라 벨로루시에서 기독교 집회가 최초로 열렸다. 이번 집회는 정부의 공식 허가를 받아 민스크 대통령 궁 내 콘서트 홀에서 열렸다.
우리 교회 예능위원회 소속팀의 공연에 이어 미하일 모글리스 박사는 핍박과 환난 중에도 신앙을 지켜온 성도들을 위로하고 성결 복음을 전하며 힘을 북돋아 주었다. 이어 당회장 이재록 목사에게 기도받은 손수건으로 환자들에게 기도하자 갖가지 질병이 치료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특히 이번 집회는 정부 및 교계 주요 인사를 포함, 2천여 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이었다. 국영방송 ONT TV에서는 이례적으로 저녁 뉴스에 집회 관련 소식을 3차례나 방영했다. 현지 목회자들은 '성결의 복음을 통한 기독교 혁명'이라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11월 16일 주일에는 5백여 개 교회가 소속된 벨로루시 교회협의회 총회장 세르게이 목사가 시무하는 은혜교회에서, 저녁에는 베다니교회에서 집회가 진행됐다.
벨로루시는 다른 구 소련 국가들과는 달리 1991년 개방 이후 현 루카첸코 대통령의 강력한 통치 아래 안정적 발전을 이뤄왔다. 하지만 겉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인정한다고 하나 실제로는 기독교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지하 교회 형태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 뉴스우크라이나, 영적 승리를 이끈 성령의 도가니

개신교가 약 3%에 불과한 우크라이나, 이곳에서도 어김없이 불같은 성령의 역사는 휘몰아쳤다.
11월 19일에는 체르카시 필하모니 극장에서, 22일에는 수도 키예프에 위치한 옥차브르스키 콘서트 홀에서 각각 열렸다. 23일에는 우크라이나에서 큰 교회 중 하나인 오순절 교단 소속의 구원교회에서 3천 명이 운집한 가운데 두 차례 집회를 가졌다.
미하일 모글리스 박사의 설교에 이어 손수건 기도를 받은 참석자 중에는 한 쪽 눈이 보이지 않던 여인이 보게 되고, 중풍으로 걸을 수 없던 노인이 걷는 등 권능의 역사가 나타나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한편, 유럽 침례교단의 대표회장이며 우크라이나 성서공회 대표인 그리고리 카멘단트 박사는 "이번 집회는 이재록 박사님의 성결 복음으로 우크라이나와 벨로루시를 덮은 기독교의 영적 승리였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는 영혼 구원은 물론 2009년 10월, 우크라이나에서 개최될 제6회 WCDN(세계 기독의사 네트워크) 콘퍼런스 홍보를 위해서도 열렸는데 두 나라 의사들은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뉴스"그들은 공연팀을 한국에서 온 천사라고 했습니다"

예술은 전통과 사상, 그리고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습니다. 우리 교회 예능위원회 소속팀의 공연은 꿋꿋하게 신앙을 지켜온 그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용기를 불어넣기에 충분했습니다.
아름다운 찬양과 함께 부채 및 천사 무용을 관람한 성도들은 '생애 최고의 공연'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공연팀을 '한국에서 온 천사'라고 불렀습니다.
특히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할 때에는 모두 일어나 성령으로 하나 되는 감동의 파노라마가 펼쳐졌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눈물과 환희는 모두를 성령의 띠, 진리의 띠로 묶었습니다. 참으로 찬양과 무용은 단단한 불신의 벽을 허물고 하나님 사랑을 덧입혀 주었습니다.
벨로루시 교회 협의회 총회장 세르게이 호미치 목사는 "벨로루시 공공장소에서 기독교 집회를 연 것은 기적입니다. 저희 교회에서 가진 공연도 처음 있는 일입니다. 한국 공연팀은 영혼으로 찬양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라고 고백하며, 감사해했습니다.

손영락 집사(공연팀 인솔 책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