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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Zoom in / 줌인] 세계 인 만민
출처
만민뉴스 제384호 PDF
날짜
2009년 2월 22일 일요일
조회수: 8788
뉴스 성령의 역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세계를 믿음 안에 하나로 연결하고 있다. 성결 복음과 하나님 권능으로 영혼을 깨우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역사로 영광 돌리는 세계 속 만민의 얼굴을 만나 본다.

- 네팔 카트만두 -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곳, 네팔 선교센터
- 이혜천 선교사


네팔은 힌두교와 불교를 믿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민주화 과정에서 기독교가 약 4퍼센트로 성장했다.
이곳은 토요일이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때문에 선교센터에서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주일 예배 말씀을 녹화해 그 주 토요일에 예배를 드린다. 그래서 일요일에 드리는 GCN(세계 기독방송 네트워크)을 통한 본교회와의 동시 화상예배는 대부분의 일꾼과 타교회 성도, 목회자들이 동참한다.
이곳에는 축복이 넘친다. 매주 화상을 통해 믿음이 나날이 성장하고, 당회장님 기도를 믿음으로 받는 성도들은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받는다. 최근에는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말씀을 통해 작년 이맘때에 비해 성도들의 십일조가 열 배 이상 늘었고, 무직 또는 실직자였던 성도들이 대부분 취업해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
당회장님께 기도받은 손수건이나 무안 단물로 역사된 간증 또한 많다. 여성맹인협회에서'십자가의 도'(구원의 도) 말씀을 전한 뒤 손수건 기도를 해 주자 앞을 볼 수 없던 많은 사람이 빛을 보았고, 어떤 이는 택시 요금 미터기 글자도 보았다.

뉴스 뉴스한 목사님은 폐에 물이 고여 고통받는 남동생을 데려왔다. 그에게 믿음을 심어 준 후 손수건으로 기도하자 폐에 고인 물이 깨끗이 사라졌다. 그는 힌두교를 믿었는데, 개종하여 지금은 그 교회의 충성하는 일꾼이 되었다.
수닐 사캬(사진, 44세) 성도는 불의의 사고로 6개월 동안 거동은 물론, 말도 못하고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 병원에서도 치료 가능성이 희박하자 집으로 옮겨 죽음만을 기다렸다. 그에게'십자가의 도'를 전하고 녹음된 당회장님 환자기도를 받도록 했다. 이어 손수건 기도를 해 주자 혼자 일어나고 말도 하는 등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쿠멜 라이 형제(31세)는 14년 동안 시달리던 악한 영에게서 놓임받았고, 수스미타 자매(27세)는 허리 아래쪽 관절과 발에 심한 통증과 부기로 거동이 불편했지만 손수건 기도를 받고 치료되었다.
키티풀 프라미스 교회 담임 K.B. 버스넷 목사님은 강렬한 햇볕에 노출되어 가슴의 큰 상처가 생겼는데, 무안 단물을 바른 뒤에 그 크기가 현저하게 줄어 들면서 사라지고 있다. 성결의 복음과 권능을 목도한 이 교회는 날로 부흥하고 있다.
요즘 하루 16시간 이상 정전되는 일이 몇 달째 지속되고, 세수할 물도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며, 잦은 파업으로 대중교통이 통제되는 일이 많다. 특히 토요일에 교통이 통제되면 성도가 교회에 오지 못하는 일도 다반사다.
하지만 이런 것쯤은 어려움이라고 말할 수조차 없다. 더 많은 네팔인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면, 어떤 수고도 내겐 문제되지 않기 때문이다.

- 러시아 -

뉴스 "오직 성결 복음과 권능만이 마약 치료의 해법"

"러시아의 많은 젊은이가 마약 중독에 빠져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치유 받았다 해도 대부분 예전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만민중앙교회에 와서 성결 복음과 하나님 권능으로 그들을 완치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우리 교회를 방문한 러시아 예브게니 스미린스키 목사(마약 갱생원 원장)와 알렉 디예첸코 목사(새벽별교회 담임)가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러시아 연합성결교회총회 총회장 블라지미르 오시포프 목사와 함께 사역하는 이들은 한때 마약 중독자였지만 주님을 영접하고 치유 받아 목회자가 되었다고 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복음 사역의 확실한 비전을 다지는 귀한 계기였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알렉 디예첸코 목사는 "막연하게 느껴지던 성결이 만민의 사역을 알고 난 뒤 이해가 되었고, 성결 복음은 우리 교회에 꼭 필요한 것을 알게 되었다"며 "다니엘철야에 참석했을 때, 세계 선교와 러시아를 위해 간절히 눈물로 기도하는 여 성도를 보며 러시아 영혼들을 위해 하나님이 눈물 흘리고 계신 것 같았다"고 전했다.
예브게니 스미린스키 목사는"이재록 목사님 간증 수기『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를 통해 짐작은 했지만 직접 와 보니, 이처럼 아름다운 교회를 일구기까지 이재록 목사님과 성도들의 수고와 헌신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성결 복음으로 사역하자 많은 사람이 갱생원을 찾고 있으며 앞으로 심방 예배와 손수건 기도, 그리고 MIS(만민국제신학교) 프로그램을 원생들에게 적용하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7박 8일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2월 4일, 러시아로 돌아가며 자신들을 형제처럼 따뜻하게 맞아준 성도들의 환대에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 미국 뉴욕 -

뉴스 손수건으로 하나님 권능을 체험하다
- 비탈리 피쉬버그 박사


저는 임상 영양학·대체의학 박사입니다.
2006년 7월, 이재록 목사 초청 뉴욕 연합대성회에 참석해 놀라운 하나님 권능을 목도한 뒤 이를 의학적으로 증명하는 기독의사들의 모임 WCDN(세계 기독의사 네트워크)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통해 하나님 권능이 나타난 것처럼(행 19:11, 12) 저도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은 손수건을 통해 하나님 권능을 체험합니다. 아무리 중환자라도 믿음으로 손수건을 얹고 기도하면 그때마다 기적이 일어납니다.
작년 가을에 있었던 일입니다. 중풍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한 여성(에카테리나 크라스니코바, 85세)의 병실에 막 도착했을 때, 이미 그녀의 몸은 싸늘했고 생명의 기운을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손수건을 얹고 기도하자마자 그녀는 의식이 돌아왔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영이 몸 밖으로 빠져 나와 산소호흡기와 의료기기들로 뒤덮인 제 몸을 보았어요. 천국으로 인도하러 온 아름다운 두 천사를 보며 저는 기쁨으로 충만했지요. 그런데 불현듯'내가 떠난 뒤에도 가족이 과연 믿음을 지킬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찾아왔어요. 순간 살아야 한다는 마음이 밀려오면서 비탈리 피쉬버그 박사님께 손수건 기도를 받았으면 하는데 마침 박사님이 병실로 들어오시는 거예요."
그녀의 소원대로 때마침 제가 병실로 찾아와 손수건 기도를 했고, 그녀는 기적적으로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