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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세계 인 만민] l 일본 l 이제 주님을 만나 행복해요
출처
만민뉴스 제390호 PDF
날짜
2009년 5월 17일 일요일
조회수: 8086

뉴스 l 파키스탄 l 회교국 크리스천의 삶에 희망의 등불을 비추다

윌슨 존길 목사 (라호르 만민교회)

파키스탄은 정부군과 탈레반(극단 이슬람주의 정치·무장 조직)의 치열한 전투로 전국이 불안합니다. 또한 잦은 테러 발생과 가난, 질병, 기아 등으로 평화와 안식은 찾아보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요. 그 와중에 파키스탄 크리스천에게 희망의 등불이 비쳐졌습니다.
2000년 10월, 라호르 시에서 열린 '이재록 목사 초청 파키스탄 목회자 세미나 및 연합 대성회'는 이슬람 국가에서 열렸다는 자체만으로도 그 의미가 컸습니다. 연인원 30만 명 이상이 참석한 회교권 기독교 역사상 전무한 초교파 대규모 성회였지요. 여기에 수많은 회교도가 직접 권능의 역사를 체험함으로써 회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 개종하는 감동적인 대파노라마가 펼쳐졌습니다. 그 뒤, 파키스탄 목회자들은 힘과 용기를 얻어 복음 전파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약 10년 전부터 길태식 목사님(대전만민교회 담임)을 강사로 성결 복음을 전하고 치료의 역사를 나타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4월에도 15일부터 26일까지 라호르, 아자드 캐슈미르, 카라치 지역을 순회하며 '목회자 세미나 및 손수건 집회'가 있었습니다.
누이의 권유로 두바이에서부터 참석한 한 형제는 허리디스크를 깨끗이 치료받았고, 태어날 때부터 걸을 수 없던 아홉 살 난 아이가 걷게 되며, 잘 안 보이던 눈이 보이고, 악한 영이 떠나가는 등 치료의 역사가 크게 나타나 하나님께 영광 돌렸지요.
성결 복음과 더불어 나타나는 손수건 기도를 통한 권능의 역사는 파키스탄 크리스천에게 참 믿음을 갖게 합니다. 또한 어떤 어려운 상황도 극복하며 기쁨과 감사를 잃지 않게 하지요. 이는 생명의 말씀이 마음 깊숙이 살아 움직이고 있고, 천국에 대한 소망이 굳건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