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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아동주일학교 2009 여름성경학교 - 주님 사랑에 울고 천국 느끼며 웃고
출처
만민뉴스 제396호 PDF
날짜
2009년 8월 10일 월요일
조회수: 9493
'마음'(요 15:7)이란 주제로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09년 여름성경학교에 유아부, 유치부, 초등 1·2·3·4·5·6부 학생들이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 여름 무더위를 잊은 채 주님 사랑에 푹 빠졌다.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마음은 어떠셨을까?

영성 체험 현장, 한 여학생이 나무 십자가를 어깨에 지고 흐느끼며 걸어간다. 이를 지켜보는 또래 친구들의 눈에서도 닭똥 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한 학생에게 기자가 우는 이유를 묻자 "저를 위해 손발에 못 박히고 가시면류관 쓰신 주님을 생각하니 오락실에 가고 친구들과 싸우고 엄마한테 거짓말했던 것이 너무 죄송해요."라고 말했다. 또한 "주님 사랑과 은혜를 절대로 잊지 않겠다."는 학생도 있었다.

뉴스 뉴스1. 영성 체험 "주님의 마음이 느껴져요"
2. "주님, 죄송해요"


천국 체험과 제2회 만민아동예술제

성전 한 켠에는 '천국 체험관'이 펼쳐졌다. 천국 시민이 된 아이들은 보석으로 꾸며진 볼링장에서 직접 볼을 던져 보고, 황금 벤치에 앉아 하프를 켜보고, 천사로 분장한 엄마가 씌어주는 면류관을 받아쓰며 천국의 행복을 만끽했다.

특히 '제2회 만민아동예술제'에서 학생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율동, 연주, 워십, 태권무 등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다. 대상은 믿음으로 꿈을 이루는 과정을 성극으로 표현한 '주의 자녀' 팀에게 돌아갔다.

뉴스 뉴스1. 천국 체험"야! 여기가 천국이다"
2. 예술제 대상을 받은'주의 자녀'팀


말씀 충만 은혜 충만

뉴스 첫날 강사로 선 당회장 이재록 목사

다양한 체험은 물론 말씀의 은혜도 충만하게 넘쳤다. 첫날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학생들에게 "하나님 사랑을 이해하고 하나님께 사랑받는 아름다운 마음을 이루라."는 말씀을 전했고, 이수진 목사는 '세상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 뜻대로 살아야 할 것'과 이미영 목사는 '하나님께 받은 자유의지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에 대해 당부했다. 학생들은 사뭇 진지한 눈빛으로 말씀을 경청했다.

교사들의 사랑과 헌신

휴가를 이용해 참석한 교사들의 헌신도 은혜롭다. '마음'을 주제로 알찬 공과를 준비해 학생들에게 말씀을 먹이는가하면 '세족식'을 통해 아이들의 발을 씻기며 주님의 섬김을 배웠다. 이희선 목사가 인도한 성령충만 기도회에서는 아이들의 마음이 되어 사랑과 열정으로 기도를 도왔다. 이뿐 아니라, 인형극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정성껏 준비해 아이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한편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GCN(세계 기독방송 네트워크) 방송으로 생방송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행복한 웃음소리가 성전 안에 가득 넘친 여름성경학교, 모든 일정 가운데 은혜와 사랑을 가득 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뉴스 뉴스 뉴스1. 공과 시간
2. 교사들이 준비한 인형극'알프스 소녀 하이디'
3. 세족식


뉴스성령충만 기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