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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PEOPLE] 주는 사랑은 작아도 받는 사랑은 큽니다
출처
만민뉴스 제406호 PDF
날짜
2009년 11월 22일 일요일
조회수: 8425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 22:39)고 주님께서는 말씀하신다. 주께 받은 은혜를 이웃과 나눌 때 그 기쁨은 배가 된다. 주님께서도 우리에게 섬김의 본을 보이셨다.
나눔과 섬김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많은 성도가 있다. 자신이 속해 있는 곳곳에서 봉사할 일을 찾아 하기도 하지만 교회 안에 있는 봉사단체나 특정 선교회에 가입해 활동하기도 한다. 우리 교회를 대표하는 봉사단체 만민봉사대와 자신의 재능을 통해 성도들을 섬기는 많은 특정 선교회 중 세 선교회를 소개한다.


뉴스 봉사의 기쁨, 행복을 아는 사람들 만민봉사대

우리 교회를 대표하는 봉사 단체로는 만민봉사대가 있다. 총대장 정은래 장로, 총부대장 공석완, 노혜련 집사를 중심으로 현재 128명이 헌신하고 있다. 각종 교계 연합행사 시 교통, 주차 안내 등을 담당했으며, 전남 장성 폭설지역 대민지원과 태안군 기름방제작업 등을 지원했다. 이 외에 교회 행사는 물론, 교회 주변 교통안내 및 주차 봉사, 환자들을 위한 휠체어 봉사, 성전청소, 예배, 주보 나눔 봉사, 주일 점심식사 및 설거지 봉사 등을 하고 있다.

그 안에는 남장년으로 구성된 할렐루야봉사대, 자매들로 구성된 할렐루야자매봉사대, 청년들로 구성된 여호수아봉사대, 그리고 기수단, 율동단, 고적대로 구성된 만민봉사대선교단이 있다.

봉사대 자격 조건으로는 온전한 주일 성수와 온전한 십일조를 하는 신체 건강한 성도로서 할렐루야봉사대는 집사 직분을 받은 지 1년 이상이 되어야 한다. 가입 서류를 작성한 뒤 자격 심사에서 통과하면 준대원으로 6개월 봉사하다가 지도교사와 대장단 심사에 결격 사유가 없으면 결재를 득한 후 정대원이 된다. 여호수아봉사대, 할렐루야자매봉사대는 위의 자격 조건과 동일하되, 30세 이하인 경우 집사 직분 여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011-485-1203 대장 정은래 장로, 010-8014-8013 부대장 공석완 집사).

누가의료선교회 - 환자들에게 사랑으로 다가가는 의사들

누가의료선교회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권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의학적 자료를 토대로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성도들에게 믿음을 심어주고 소망을 주고자 만들었다.

1999년, 우리 교회 성도 의사와 간호사 3명이 모여 자발적으로 시작한 누가의료선교회는 현재 의사, 간호사, 약사, 병리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치기공사, 치위생사 등 의료계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의사이면서 성경 누가복음을 기록한 누가처럼 가진 재능을 통해 주의 사역을 충성 되게 이루길 원하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하나님의 권능을 통해 나타난 치료 사례들을 의학적 검증자료와 함께 자료화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한다. 교회 안에서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각종 집회 시 환자, 간증 접수 등을 하며,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안전 간호, 의학적인 도움과 환자 질병 상담을 한다. 또한 교회에는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환자들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한다. 교회 밖에서는 불우 이웃과 노인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무료 진료도 하고 있다.

성경 말씀대로 살며 믿음을 갖는 만큼 하나님의 치료 역사를 체험하는 성도들을 보며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믿고 말씀 안에 거함으로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누가의료선교회는 현직, 전직 의료계 종사자로서 사랑과 희생의 정신을 가진 성도라면 등록 후 회원으로 활동이 가능하다(010-3392-2073 총무 홍경수 집사).

뉴스 뉴스디자인선교회 - 하나님 성전을 내 손으로 꾸며요

디자인선교회는 미술과 디자인을 전공한 회원과 전공은 아니지만 소질과 관심이 많은 회원들이 봉사하고 있다.

1994년 12월, 하나님 성전을 아름답게 디자인하고자 그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성도들이 모여 미술선교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활동사항으로는 성탄절 본당 내부 장식 디자인 및 시공, 부활절 칸타타 무대 디자인 및 장식, 창립행사 이미지 디자인, 교회행사 소품 제작, 절기 단 글씨(2, 3성전) 등 각종 교회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가면 각자의 일터에서 퇴근 후 바삐 교회로 와 며칠 동안 밤샘 작업을 해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이들은 하나하나 자신들의 손을 거쳐 작품이 만들어지고 그것들로 성전이 아름답게 꾸며지는 것을 볼 때 온몸의 피로가 다 사라진다. 성도들이 성전 장식을 보며 아름다운 천국과 하나님, 주님 사랑을 느끼며 행복해 할 때 그들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

디자인선교회는 재능과 관심이 있는 성도로 세례교인 이상이면 특별한 가입절차 없이 면접 후 회원으로 활동이 가능하다(대학·가나안 010-3866-3709 최민경 집사, 청년·마리아 010-3407-7707 김창미 집사, 남녀선교회·기타 019-218-4830 유송열 집사).

뉴스 뉴스미용인선교회 - 소외된 이웃의 머리 손질하며 주님 사랑을

미용인선교회는 1994년에 전직, 현직 미용 종사자들로 만들어졌다. 매달 예배 및 친목회를 통해 신앙을 다지고,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술 공유 및 향상을 위한 교육도 하고 있다.

그동안 미용인선교회는 병원에 있는 일반 환자뿐 아니라 돌볼 가족이 없는 행려 환자나 중환자를 대상으로 머리 손질을 했으며, 농어촌 시골 마을을 찾아가 커트, 파마 봉사와 함께 집회를 열어 복음을 전했다.

강원도 철원의 한 교회 목사님은 우리 교회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던 중, 미용인선교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집회와 봉사를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장애인 집회에 초청받거나 양로원 등을 방문해 커트, 파마 봉사를 했다. 매달 장애 노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미용 봉사도 하고 있다. 교회 행사 때에도 많은 예능 및 성극 출연자의 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늘상 하는 일인데도 어려운 이웃들의 머리를 손질하고 나면 회원들에게 그 기쁨은 남다르다.

미용인선교회는 메이크업, 마사지, 네일 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들이 지원해 더욱 더 활발하게 미용 봉사로 복음을 전하고자 한다. 미용인선교회는 전직, 현직 미용인이면 면접 후 활동이 가능하다(010-6807-7279 회장 이말례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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