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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도 바울 통한 손수건 역사 권능의 손수건으로 이어지다
출처
만민뉴스 제409호 PDF
날짜
2009년 12월 13일 일요일
조회수: 9713
뉴스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열린 손수건 집회에서 대전만민교회 담임 길태식 목사가 권능의 손수건을 들고 파키스탄의 영적 부흥과 질병치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파키스탄 선교팀이 18박 19일간 파키스탄 순회 목회자 세미나와 손수건 집회를 마치고 입국했다.

파키스탄에서는 정부군이 북서부 국경지대에 있는 탈레반 거점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선 지난 10월 중순 이후 무장세력에 의한 보복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주요 도시의 상가 밀집 지역과 군 및 경찰 관련 시설에 테러가 집중됐다. 그럼에도 성도들의 요청으로 라호르, 싸히왈, 파이쌀라바드, 고즈라, 카라치, 미르푸르카스 지역에서 목회자 세미나와 손수건 집회를 가졌다. 강사 길태식 목사가 손수건으로 기도해 줄 때 의자에 실려 온 중풍병자가 치료받아 걷는가 하면 온몸, 가슴, 어깨 통증이 사라지고, 위장, 신장, 식도, 간의 이상과 천식, 여성질환 등이 치료되었다. 시력이 회복되었다고 간증하는 이도 있었다. 미르푸르카스 집회에서는 약 1천 킬로 떨어진 곳에서 1시간여 동안 핸드폰으로 말씀을 듣던 세례나스 성도가 심장병을 치료받았다. 라호르 집회에는 1만 4천 명 남짓한 사람이 손수건 기도를 받기 위해 참석했다.

손수건 집회는 1999년 9월, 길 목사가 당회장 이재록 목사에게 기도받은 손수건으로 파키스탄에서 집회를 인도한 때부터 시작됐다. 당시 파키스탄 집회에서 그가 설교 후 손수건을 들고 기도해 주자 놀랍게도 악귀에 시달리던 사람에게서 귀신이 떠나고, 벙어리가 말하고, 실명된 눈이 보이며 관절염이 치료되었다. 성경에도 사도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기도해 줄 때 병이 떠나고 악귀가 나간 일이 기록돼 있다(행 19:11~12). 이후 성도들도 손수건을 준비해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받아 질병치료나 위급상황에 활용했다.

그동안 미국, 러시아, 독일, 페루, 케냐, 콩고민주공화국, 인도, 필리핀, 몽골,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세계 곳곳에서 많은 주의종들이 손수건 집회를 인도했다. 이 목사의 기도를 직접 받기 어려운 국내 및 해외 지교회에서 손수건 집회 요청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성도들도 손수건 기도의 위력을 체험하고 영적 믿음을 키워나가고 있다. 응답과 축복, 질병과 문제를 해결하는 손수건의 역사는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단 얼마나 믿음으로 행하고 기도를 받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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