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응답서비스

만민의 소식

제목
학생주일학교 겨울방학 영·수 강좌 인기 높아 ""신앙생활과 공부, 둘 다 잘하고 싶어요""
출처
만민뉴스 제414호 PDF
날짜
2010년 1월 24일 일요일
조회수: 7934
뉴스19일 오전 10시경, 우리 교회 6성전에서 영어 초·중급 단어반 수업이 한창이다. 강사 이상원 집사는 "당회장님께서 학생들에게 거는 기대를 알기 때문에 강사로 서게 됐다. 학생들 숙제 점검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한다.

"공부에 조금씩 흥미가 생기고 있어요"

중3선교회 이상규 형제는 학업성적을 올리고 싶어서 작년 12월 28일부터 6성전과 새교우환영실에서 열리는 '겨울방학 영어·수학 강좌'에 참여했다. 이 형제는 4주째 접어들면서 '영어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점차 흥미를 느끼고 있다. 수학은 예습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도 큰 성과다.

공부에 흥미를 갖지 못하던 고1선교회 원종원 형제도 조금씩 공부에 눈뜨이는 것 같다며 수업에 참여하길 잘했다고 한다.

학생주일학교 김태한 목사는 "당회장님의 관심과 기도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신앙생활과 공부, 어떤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앞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능력있는 크리스천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강좌 개설 취지를 설명했다.

영어 강사는 우리 교회 번역국에서 근무하는 이상원, 조승원 집사이며, 수학은 현직 학원 강사인 엄은정 집사이다. 영어·수학 강좌는 1월 29일까지 월, 수, 금요일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 화, 목요일은 오전 10시 50분까지 진행된다.

그 밖에도, 다니엘철야에 참석한 학생들을 배려해 공부할 수 있도록 매일 오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새교우환영실에 자습실이 마련돼 있다.

한편, 학생주일학교에서는 새해를 맞아 1월 16일, 23일, 30일 세 차례에 걸쳐 특별 토요찬양예배를 드리고 있다. 선교회별 특송도 있어 올 한 해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실 것을 소망하며 준비해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