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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권능의 손수건으로 태국에 주의 십자가를 새기다!
출처
만민뉴스 제418호 PDF
날짜
2010년 2월 21일 일요일
조회수: 7975
뉴스지난 1월 31일, 태국 치앙마이 차이쁘라깐 만민교회 인근 고산족 마을에서 복음을 전하는 이재원 선교사

국민의 95% 이상이 불교신자인 불교의 나라, 태국.

수많은 불교 사원과 무에타이(태국의 격투기)로 알려져 있는 이곳에도 하나님 권능을 통한 활발한 복음 전파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2월 6일, 이재원 선교사는 태국 북부 치앙라이 인근 메수아이 마을에서 현지 전도인의 요청으로 전도 집회를 가졌다. 치앙라이에서 차량으로 2시간가량 산길로 이동해 도착한 그곳은 대부분이 대나무로 집을 지어 살고 있는 전형적인 고산족 마을이다.

이날 집회에서 이 선교사는 '예수가 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가'를 설교한 뒤,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권능 사역이 담긴 '권능' 비디오를 상영했다. 이어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참석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었다. 마비로 인해 손을 들지 못하던 사람이 손을 올릴 수 있게 되는 등 간증이 많았다. 특히, 폐병에 걸린 한 전도인이 손수건 기도를 받고 회개의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본 현지인들은 하나님 역사에 감동했다.

이 선교사는 "국적 없이 산을 의지해 문명과 동떨어진 삶을 사는 그들이 안타깝기도 했지만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인 하나님 사랑과 주님에 대해 알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도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31일 치앙마이 차이쁘라깐 만민교회 인근 고산족 마을에서 열린 손수건 집회에서는 이 선교사의 손수건 기도로 잘 걷지 못하던 노인이 잘 걷게 되는 권능의 역사가 나타났다.

이재원 선교사는 2009년 10월, 아내 이순옥 선교사와 세 아들과 함께 태국에 파송되어 치앙라이에 거주하며 태국 전 지역을 대상으로 성결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