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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만민 꿈나무들, 2010 아동주일학교 헌신예배 드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사랑해요
출처
만민뉴스 제453호 PDF
날짜
2010년 10월 24일 일요일
조회수: 8520
뉴스'2010 아동주일학교 헌신예배'에서 헌신자 대표들이 본당 단 위에서 특송하고 있다. 하나님을 향한 맑고 깨끗한 어린이들의 찬양과 말씀을 경청하는 진지한 모습은 함께한 성도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아동주일학교(교장 장성식 목사)가 지난 10월 17일, 오후 3시 주일 저녁예배 시 본당에서 헌신예배를 드렸다.

헌신자 특송 후,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고전 15:10)이라는 제목으로 "독생자를 주시고 천국을 주신 하나님 은혜, 우리를 사랑하셔서 참혹한 십자가 고난을 받으신 주님 은혜, 진리를 바로 알려 주며 말씀과 권능으로 믿음을 심어 주는 목자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설교했다. 올망졸망한 아동주일학교 어린이들은 본당 맨 앞부터 자리하여 두 눈을 반짝이며 "아멘"으로 화답하면서 말씀을 경청했다.

이 목사는 끝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어린이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으며,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는 "아이들 스스로가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항상 점검하여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초등6학년 장은영 어린이의 '감사의 글' 낭독 후, 어린이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헌신예물을 교회 앞에 드리는 시간이 있었다.

교사연합회 회장 문순미 집사는 "이번 아동주일학교 헌신예배 예물은 당회장님의 해외 성회를 앞두고 선교 헌금으로 드리는데, 자기 용돈을 1년 동안 꼬박꼬박 모아서 헌물을 준비한 아이들도 많이 있다"고 했다. 초등3학년 이찬영 어린이는 "부모님께 받은 용돈이나 명절에 친척 어른들이 주신 돈을 모아 해마다 헌신예배 때 하나님께 드리는 게 너무 행복하다"며 "당회장님과 부모님과 새 예루살렘에 꼭 함께 가는 것이 기도제목"이라고 했다.

또한 이날 사회를 본 고시아(13세) 어린이는 "성당에 다니다가 몇 해 전 처음 부모님과 함께 우리 교회에 왔을 때는 좀 낯설었지만, 친구들이 참 착하다는 걸 느꼈고, 토요 성령충만기도회에 참석하여 말씀대로 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이번 헌신예배 때 당회장님 말씀 듣고 난 후 나도 빨리 변화되어 꼭 새 예루살렘 가야겠다고 다짐했으며, 요즘 2회 연속 특별다니엘철야에 참석하여 기도하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예능부 총책임을 맡은 김성자 집사는 "우리 예능부 어린이들 중에는 당회장님 기도로 질병을 치료받은 아이들이 여럿 있다"며 "멀리 지성전에 다니는 어린이들도 헌신예배 특송 연습에 시간 맞춰 오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은혜를 받았다"고 했다.

우리 교회 아동주일학교는 유아부(4~5세), 유치부(6~7세), 초등1, 초등2, 초등3, 초등4, 초등5, 초등6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사들은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가르침대로 오직 사랑과 기도로써 위로부터 지혜를 받아 진리로 아이들을 양육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