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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특집] 가정의 달 -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 가정 너무 행복해요! - 김문홍 집사
출처
만민뉴스 제314호 PDF
날짜
2006년 5월 15일 월요일
조회수: 9385

가정이 행복할 때 사회가 밝고 건강해진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급속도로 늘어가는 이혼율과 자살은 현재 우리 가정과 사회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며, 믿음 안에서도 「결혼생활」, 「자녀양육」, 「가정복음화」 등의 여러 가지 문제들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본교회에서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각종 예배 시 증거되는 설교와 부부 세미나 등을 통해 많은 성도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가고 있는데, 금번호에서 그 일부를 소개하고자 한다.

 

뉴스 "불임의 고통에서 벗어나 단란한 가정을 이루었어요"

- 김문홍 집사(2대 8교구, 체육선교회 회장)

 

1994년에 결혼한 저희 부부는 시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아 값비싼 한약을 먹어보기도 하고 유명한 산부인과에 가 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본교회로 인도받게 되었고 1999년 10월 17일, 정성껏 예물을 준비하여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잉태를 위한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때 아내는 성령의 불이 머리부터 몸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꼈는데 놀랍게도 곧바로 잉태되어 2000년 8월 21일 아들 수훈이를 출산하게 되었지요. 할렐루야! 수훈이는 7살이 된 지금까지 약 한 번 먹지 않을 정도로 예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뉴스 뉴스 

 

뉴스 "주님께서 사랑으로 아이들을 예쁘게 키워 주셨죠"

- 이옥희 집사(7대 30교구, 아동주일학교 교사)

 

1990년 10월 9일 한글날에 결혼한 저희 부부는 아들 이름을 '훈민'이라 지었고 딸 이름을 '정음'이라고 지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자녀들이 세상에 물들지 아니하고 믿음 안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늘 기도했습니다. 주일 예배 후에는 설교 말씀을 잘 들었는지 점검하면서 이해하기 쉽게 다시금 설명해 주기도 하고, 집에서 순번을 정하여 가정예배를 인도하였습니다. 남편 김준택 집사님은 자녀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켰고,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며 상담을 해 주기도 했지요. 저 또한 외출시에는 간식과 함께 사랑의 편지를 남겼고 전화로 위치를 알리며 신뢰를 쌓아갔습니다. 아이들의 잘못으로 야단을 칠 때면 먼저 무릎을 꿇고 자세를 바로 하였고 스스로 잘못을 깨우치고 인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훈민이는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학교 성적이 우수하며, 친구들 사이에서도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얼마 전에는 과학의 날 기념 독후감 공모전에서 우수상도 받았지요. 정음이도 진리 안에서 반듯하게 성장하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뉴스 "주님께 꼭 필요한 사람으로 자라겠습니다!"

- 이광섭 어린이 (아동주일학교 6학년)

 

안녕하세요? 작년 5학년 때 두 번씩이나 당회장님의 기도로 아픈 다리를 고침받았던 이광섭이에요. 우리 집은 가난하지만 하나님을 증거하고 싶어서 6학년이 되면 전교회장이 되겠다고 약속을 드렸었어요.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고 3월 7일 학급회장이 되었고, '전교회장 후보 신청서'를 받아 집에 돌아왔지요. 그러나 엄마께서는 전교회장이 되면 후원금으로 150만 원 정도가 든다는데 그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겠냐며 미안하지만 포기하라고 하셨어요. 가난하지만 전교회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었는데 가난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너무 슬퍼서 울고 또 울었어요. 3월 12일 주일, 사람의 생각으로는 힘든 상황이지만 믿고 순종할 때 더 큰 축복으로 이루어 주신다는 말씀을 들으신 엄마께서는 전교회장을 포기시킨 것을 회개하셨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그 날 저녁, '가정통신문'을 읽어 보시던 엄마께서 갑자기 털썩 무릎을 꿇고는 '순종하지 못함을 용서해 주세요.' 하시며 대성통곡을 하시는 거예요. 그것은 '불법 찬조금 안내문'이었고 '학부모, 학생 임원 모두에게 일체 돈을 받지 않을 것이니 내지 말라'는 내용이었어요. 하늘에서 돈이 떨어진 것도 아닌데 한 푼도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어요. 순종하였더라면 전교회장이 되어 영광돌릴 수 있었을 텐데 그토록 우시며 회개하셨던 이유가 분명했습니다. 그런데 당회장님! 순종하지 못한 것을 깨닫고 회개한 저와 엄마께 하나님께서는 축복의 선물을 주셨답니다. 5학년 때 담임선생님께로부터 「행복한 고물상」이라는 책을 선물로 받았는데 그 내용이 어려운 환경의 저와 너무도 닮아 독후감을 써서 드린 적이 있었어요. 제 글을 본 작가 아저씨께서는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하시며 또 책을 펴내시는데 제 글을 올려도 되겠냐고 연락을 해 오셨답니다. 하나님! 주님! 당회장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이, 당회장님께서 기도해 주시는 아이, 주님께 꼭 필요한 사람으로 자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