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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독일에서 시공을 초월한 기도를 받고 습관성 유산에서 벗어나 건강한 아들을 낳았어요 - 에메 성도
출처
만민뉴스 제299호 PDF
날짜
2005년 9월 26일 월요일
조회수: 13569
뉴스- 에메 성도 (38세, 독일 거주)

저는 콩고인으로 독일에서 직장생활 하던 중 2003년 5월, 독일인 남편 리차드 헴리히 성도와 결혼하였습니다. 행복도 잠깐, 전혀 예상치 못한 시련이 다가왔습니다. 잉태한 후 한두 달이 지나면 번번이 유산을 하고 마는 것이었지요.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한편 2003년 5월 초, 콩고에 사시는 어머니께서는 허리 디스크로 고통을 받고 계셨는데 동생 지젤 자매(당시 주한 콩고 대사관 근무)가 서울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어머니의 사진을 보내 환자 기도를 요청하였다고 합니다. 콩고에서 시공을 초월한 기도를 받은 어머니께서는 즉시 일어나 걷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러자 번번이 유산한다는 저의 소식을 들은 동생이 저에게 치료받은 어머니의 소식을 전해 주었지요.

'이재록 목사님은 어떤 분이실까? 사진에 기도만 해 주고도 치료가 되다니 대단한 분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믿음을 갖고 순산의 축복을 위해 제 사진과 함께 서신을 이재록 목사님께 보내 드렸지요.

2004년 10월 경, 시차로 인해 동일한 시간에 이재록 목사님께서 해 주시는 환자기도를 받지 못했지만, 해외교구 교구장이신 한금주 전도사님으로부터 당회장님께서 기도해 주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얼마 후 꿈속에서 어떤 분이 금 목걸이를 걸어 주시는 장면과 화려한 무지개를 보았습니다. 성경에서 무지개가 "하나님의 약속"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며칠 후에는 또 꿈속에서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권능의 종이 나타나 "몇 명의 아이를 원하느냐?"고 묻고 잉태의 축복을 위해 기도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이 꿈을 꾼 지 얼마 되지 않은 2004년 11월, 저는 곧바로 잉태하였고 평소와는 달리 석 달, 넉 달 지나도 유산이 되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2005년 8월 1일, 저는 결혼 2년 3개월 만에 그토록 기다렸던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남편도 너무나 기뻐하며 살아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