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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성경을 읽을수록 하나님 마음과 사랑이 느껴져요 - 김진영 아동
출처
만민뉴스 제389호
날짜
2009년 5월 3일 일요일
조회수: 9045
뉴스 초등학교 4학년인 김진영 어린이는 잠자기 전과 일어날 때, 버스와 전철 등에서 틈틈이 성경을 읽는다. 아동주일학교 지도교사님이 성경을 읽으면 천국 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자 읽기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신구약을 일독했다.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 마음과 사랑을 알게 되고, 동생과 싸우는 일도 줄었어요. 아브라함 선지자님이 조카 롯에게 양보한 것처럼 저도 동생에게 양보해요. 공부도 쉬어졌고, 재밌어요. 한번은 학교에서 수학시험을 보다가 문제가 잘 안 풀려서 고민하고 있는데 솔로몬 왕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솔로몬 왕이 지혜를 구한 것처럼 저도 지혜를 주시라고 기도했는데 답이 떠오르는 거예요. 그날 100점 맞았죠."

성경을 읽은 후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고 기도도 예전과 달리 구체적으로 하게 된다는 진영이는 계속 성경을 읽으며 착한 하나님 자녀로 변화되고 싶다고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