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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에스토니아에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 호세 모랄레스 (사업가, 에스토니아 탈린 거주)
출처
만민뉴스 제469호 PDF
날짜
2011년 2월 20일 일요일
조회수: 12580
뉴스 저희 부부는 멕시코와 에스토니아 두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3년경부터는 아내의 조국인 에스토니아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저희는 성령 충만하고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교회를 찾았지만 그런 교회를 찾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도움과 축복이 있기를 기도해왔습니다. 외국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이 오셔서 성령을 마음껏 부어주시기를 사모했지요.


신앙 성장을 위해 에스토니아를 떠나려고 했으나

사실 저는 성령이 충만한 교회를 찾기 위해 많은 교회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만족하지 못해 미국으로 떠나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좋은 성도들과 선한 크리스천 가정을 만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국의 수많은 성도의 지원 속에 에스토니아 선교에 부흥을 가져오기 위해서였지요.

그런데 작년 여름, 사무엘(김순오) 집사 일행을 만났습니다. 제 아들의 이름과 같아서 반가웠는데, 그가 거듭난 크리스천이라는 사실을 알고 너무 기뻐 포옹을 했지요. 알고 보니 10월 30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이재록 목사 초청 에스토니아 연합성회'를 준비하러 온 팀이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7년 동안 기도한 응답을 받은 것이라고 확신하며 기뻐했습니다. 이 팀이 연합성회 준비를 위해 장기간 숙박할 곳을 문의하자 저는 임대하기 위해 내놓은 제 아파트에 머물도록 했습니다.



만민중앙교회 선교팀을 만나 성결 복음에 감동을 받고

저는 성회 준비팀과 함께 매일 아침 저희 집에서 기도회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매일 3시간씩 손님들을 돌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제게 축복이고 기쁨이었습니다. 그들의 은혜롭고 거룩한 행실을 보면서 마치 천국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가족의 성결을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이었지요.

저희 부부는 지금까지 TBN과 God's TV를 통해 최고의 목회자들의 설교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처럼 완벽하고 깊이 있는 설교, 그리고 거룩한 말씀은 경험하지 못했지요. 성결 복음은 힘이 있고 진실했습니다. 또한 창조주 하나님과 그분의 섭리를 잘 깨우칠 수 있도록 해 줬지요.

이러한 말씀들을 통해 성령이 충만했습니다. 매일 합심하여 한 시간씩 기도하고 영적 교제를 하며 행복하게 성회를 준비했습니다.



에스토니아 연합성회에 참석하여 놀라운 권능의 역사를 체험해

성회를 며칠 앞두고 우리 가족이 이재록 목사님을 만날 때에는 성령의 강한 임재를 체험했습니다. 장모님은 뒤꿈치 통증을 치료받았으며, 기도 멤버인 밀비라는 여 성도님은 청력이 좋아졌습니다. 이 분은 환상의 은사가 있는 분입니다. 보통 어떤 인물에 대해 기도할 때 다양한 모습을 보시곤 하지요. 어느 날 기도 모임 때 이 분이 "이재록 목사님의 나무는 하늘 끝까지 닿았고 그 뿌리는 땅 끝까지 뻗었으며, 주변에 수많은 천사와 주님이 함께하신다"고 성령이 충만하여 간증한 적이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목사님이 우리 에스토니아까지 오셔서 이틀간 성회를 인도하신 것입니다. 설교 후 단에서만 기도해 주셔도 휠체어에서 일어나고 시력이 회복되며 갖가지 질병이 치료되는 모습은 놀라운 광경이었습니다. 마음을 다한 사랑과 헌신, 충성, 그리고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시는 모습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호칭에 대한 정확한 가르침 또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예수'와 '예수 그리스도'의 차이점에 대한 것은 어느 곳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특별한 내용이었지요. 왜냐하면 특히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지저스(Jesus)라는 이름이 너무 흔한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는 십자가 지시기 전의 호칭(마 1:21)이기 때문에 우리가 기도할 때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한다는 말씀은 너무도 지당한 말씀이었지요. 지금 이 내용을 쓰는 이 순간에도 저는 성령의 감동 속에 울고 있습니다.



책자, 방송을 통해 에스토니아에 타오르는 성령의 불길

저희는 이 목사님의 저서들(십자가의 도, 나의 삶 나의 신앙, 천국 등)을 장려하면서 그 현명한 가르침 안에서 밤낮으로 기도하며 주님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저서들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임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은혜를 받고 있지요. 뿐만 아니라 매주 주일 아침 8시에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만민중앙교회 주일 저녁예배를 함께 드리고 있습니다.

연합성회 이후, 여러 지역과 심지어 섬에서 온 사람들 총 100여 명이 모여 여섯 차례 성공적인 기도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 많은 치유의 역사와 기이한 일이 나타납니다. 특히, 여섯 번째 모임은 연합성회 장소에서 있었는데 황금빛이 내리는 표적이 나타나 여 성도님들의 손이 금색 종이처럼 보일 정도였습니다. 모두들 기뻐하였지요. 이 모임은 노르웨이에서 온 토르비욘(Thorbjorn) 목사님이 인도했습니다.

이제 에스토니아는 이전과 같지 않습니다. 성령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기도 멤버들은 합법적이고 공식적인 국제기독공동체(Global Christian Community)를 만들어 해외교류 및 기독교 행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떨기나무 불꽃'(The Burning Bush)이라는 단체도 조직했습니다. 이 단체는 국내 기독업무를 위한 것으로 기도모임, 성경공부, 교육, 성회, 상담, 노인보호, 마약중독, 복지 등 다양한 주요 업무를 담당합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것입니다. 또한 마약갱생원을 운영하는 마트 바히라 목사님과 협력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알코올, 마약중독, 성적 범죄 등 죄의 노예에서 벗어나 주님께로 돌아올 것을 확신합니다. 저희는 계속해 이러한 모임들을 가지면서 조직의 기반을 다지고 에스토니아 부흥 운동에 힘쓸 것입니다.

만민중앙교회 선교팀을 보내주시고 에스토니아에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게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뉴스 연합성회 준비를 위한 기도회 후, 호세 모랄레스 성도(의자 오른쪽)가 현지 목회자와 성도들, 선교팀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