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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민물고기와 바닷고기가 함께 살아요
출처
만민뉴스 제524호 PDF
날짜
2012년 3월 19일 월요일
조회수: 9556

마라의 쓴물이 단물 된 기적의 역사, 무안단물 12주년 맞아


뉴스
우리 교회에는 담수어와 해수어가 공존하는 수족관이 있다. 하지만 비중(염분), pH, 경도,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능력, 기타 생존 요건의 차이 등으로 동일한 수질에서 담수어와 해수어가 공존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2성전 입구에 마련된 무안단물수족관에는 잉어, 붕어, 메기, 디스커스 등 담수에서만 사는 순수 담수어 60여 종과 버터플라이, 엔젤, 서전, 고비 등 바다에서만 사는 순수 해수어 60여 종이 공존하고 있다. 이는 수천 년 전 노아 홍수 당시 해수어와 담수어가 공존한 역사가 무안단물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무안단물은 성경 출애굽기 15장에 하나님께서 모세 선지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마라의 쓴물을 단물로 바꿔 주신 성경 역사의 재현이자 참 믿음을 갖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선물이다(관련기사 4면).

권능의 무안단물 12주년을 맞아 지난 3월 6일에는 무안만민교회(담임 김명술 목사)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감사예배에서 강사로 초청된 이희선 목사(전국남녀선교회 총지도교사)는 '목자의 권능'(막 16:17~20)이라는 제목으로 "목자를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 권능을 세상에 널리 전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영으로 온 영으로 이뤄야 한다"고 설교했다. 2부 축하공연은 무안단물터에서 새렘국악선교단과 권능팀의 찬양에 이어 회중 찬양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