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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특집 I] 초대교회를 본받아 - 초 대 교 회
출처
만민뉴스 제542호 PDF
날짜
2012년 7월 22일 일요일
조회수: 10327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행 2:43~47)

뉴스 당회장 이재록 목사


우리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이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고 수많은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오늘날도 전 세계 곳곳에 많은 교회가 있는데 진정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요?

주님의 부활과 승천을 직접 목도하고 주님께서 당부하신 대로 성령을 받고 권능을 받은 사도들에 의해 세워진 초대교회와 같은 교회입니다. 큰 핍박 속에서도 폭발적 부흥을 이룬 초대교회는 온 유대와 사마리아는 물론, 전 세계를 복음화 하는 데 초석이 됐습니다.

우리 교회도 개척 이후 오늘날까지 초대교회를 본받아 민족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해 힘써 왔습니다. 그리하여 현재 1만여 지‧협력교회와 함께 전 세계 만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는 어떤 교회인지 초대교회 특징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1.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는 교회

사도행전 2:43에 보면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했습니다. 기사와 표적이란 사람의 힘으로는 결코 행할 수 없는 일로서 오직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능력으로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입니다.

예를 들어, 가뭄 중에 비를 오게 하고 태풍의 진로를 바꾸거나 소멸시키는 일, 죽은 자를 살리며 소경의 눈을 뜨게 하고, 듣지 못하는 사람을 듣게 하며 걷지 못하는 사람을 걷게 하는 등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들이지요.

이러한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야 불신자나 믿음이 작은 사람도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 영적인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과학과 지식이 발달하고 죄와 불법이 성한 오늘날에는 더더욱 이러한 기사와 표적이 필요합니다(요 4:48).

그러면 초대교회 당시에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당시 성도들은 성령 충만함 가운데 살았으며, 오직 주님 가르침을 따라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기에 성령의 역사가 크게 일어날 수 있었지요. 더욱이 당시에는 사도들이 직접 치리했습니다.

'사도'란 영적으로 '자기 의사가 없고 마음을 다해 오직 주인 뜻을 받들어 순복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따라서 '주님의 사도'는 '주님 마음을 닮아 성결됨으로 주님처럼 하나님 뜻을 온전히 좇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 사랑과 보장을 받아 위로부터 능력을 받고 권능도 행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도 각 교회를 치리하는 주의 종들이 이러한 사도의 자격을 갖춘다면 초대교회처럼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날 것입니다. 성도들이 하나님 권능을 체험함으로 날로 믿음이 성장할 수 있지요. 주의 종이 아니라 해도 스데반, 빌립 집사처럼 권능을 행하며 많은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게 됩니다.


2. 사랑으로 재산과 소유를 나누는 교회

사도행전 2:44~45에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했습니다. 이는 성도 간에 얼마나 영적 사랑이 풍성했는지를 나타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주님 피 값으로 사신 형제 자매이기에 서로 내 것, 네 것이 없이 주님 사랑을 행함과 진실함으로 실천했습니다. 그들 중에는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천국 소망으로 뜨거웠고 이 땅에 물질을 쌓아 두려는 욕심이 없었기에 소유를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 주며 모든 물건을 통용했습니다.

오늘날에는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해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믿음 안에서 한 형제라는 가족의식을 갖고 물질 욕심을 버리면 능히 이룰 수 있습니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행함을 통해 그리스도의 빛과 향기를 발할 때 많은 영혼이 그 행함을 보고 주님 품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재산과 소유를 서로 나누며 통용했다는 것은 단지 물질에만 국한된 의미가 아닙니다. 서로 마음을 나눈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자기 의견만 옳다고 주장하는 자세가 아니라 상대 의견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교회 안에 어떤 대립이나 갈등과 분쟁이 없지요. 모든 분야에 화평을 이루는 가운데 서로 나누고 상대 형편을 돌아볼 때 아름다운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3.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는 교회

사도행전 2:46에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했습니다. 여기서 '떡을 뗀다'는 것은 '진리이신 하나님 말씀을 읽고 듣고 배워서 마음에 양식 삼는 것'을 의미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사도들로부터 열심히 하나님 말씀을 듣고 배웠습니다. 그 말씀대로 행하기 위해 늘 깨어 기도했습니다. 이를 위해 초대교회 성도들은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지요. 이렇게 모이기에 힘쓰며 불같이 기도해 능력을 받으니 하나님 말씀 안에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도하고 충성 봉사해 이 땅에서 축복받고 하늘나라에도 상급을 쌓아갔습니다.

오늘날은 많은 교회가 점점 모이기를 폐하고 있습니다. 새벽예배가 사라진 교회도 있지요. 히브리서 10:24~25에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하신 말씀처럼 교회는 모이고 기도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그럴 때 초대교회처럼 기도의 불이 항상 활활 타오르고 성령께서 운행하시는 교회,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4.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는 교회

사도행전 2:47에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했습니다. 하나님을 찬미했다는 것은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신앙생활을 했다는 말입니다. 천국 소망이 가득함으로 기뻐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미할 수 있지요.

이처럼 그리스도 향기를 발하니 주변 사람에게 칭송을 받고 하나님께서 많은 영혼을 보내 주셨습니다. 성도들이 그리스도 향기를 발할 때 사람들이 "저 사람은 정말 그리스도인이야. 저 사람을 보니 나도 하나님을 믿고 싶다." 하며 칭송하게 되지요.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많은 영혼을 교회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교회가 하나님 뜻을 좇아 행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날마다 부흥으로 축복해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편 37:4에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말씀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믿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교회적으로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영혼의 축복, 건강이나 물질, 가정의 축복 등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처럼 성령의 권능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복된 교회와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History


뉴스 "개척 때부터 나타난 하나님 권능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조대희 목사 (2대대교구장)


저는 스물한 살의 나이에 폐결핵 3기로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1983년 1월, 친척에게 업혀 만민교회 금요철야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교회 주변에 살던 친척이 하나님 역사가 크게 나타나는 것을 보고 저를 데려간 것입니다. 교회에 들어갈 때는 들것에 실려 왔던 사람들이 나갈 때는 걸어 나가니 놀라울 수밖에 없었지요.

예배에 참석한 저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당시 전도사) 기도로 갖가지 질병이 치료되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 후 치료받기 위해 3일 금식을 하며 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기도 중에 지난날 교회 다니는 동생을 핍박하고 전도하는 사람들을 무시한 일 등을 떠올리며 철저히 통회자복 했지요.

당회장님 기도를 받고 각혈 증세와 기침, 가슴 통증이 사라졌으며 이후 건강이 회복돼 체중이 무려 20kg이나 늘어났습니다. 하나님 은혜로 새 생명을 얻은 저는 주의 종 길을 가게 됐습니다. 기사와 표적, 권능의 역사는 저로 하여금 자부심과 확신을 갖게 했지요.

당회장님께서는 민족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개척 때부터 재정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주의 종을 양육하시고 구제에도 힘쓰셨습니다.

우리 교회 구제위원회에서는 소년·소녀가장, 무의탁노인, 환자 가정 등 수많은 가정에 매달 생활보조금과 쌀, 반찬 등 구제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으로 돕고 있지요.

주님의 증인 된 삶으로 축복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뉴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는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이정순 권사 (기도제물)


저는 시골에서 교회를 다니면서 성령받은 후 교회 가는 것이 마냥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하나밖에 없는 반지인 결혼 금반지를 하나님께 드리며 정금처럼 변치 않는 믿음을 주시라고 기도했지요. 이에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믿음을 갖게 하셨고, 전도도 변함없이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특히, 가장 큰 열매는 막내 동생을 전도한 일입니다. 그 동생이 바로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이시지요. 7년간 온갖 질병으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동생을 전도하기 위해 서울에 올라온 저는 길을 모른다는 핑계로 현신애 권사님 집회 장소에 데려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동생을 분명히 치료해 주실 거라 믿었지요.

아픈 중에도 동생은 차마 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함께 가줬습니다. 집회 분위기로 인해 엉겁결에 무릎을 꿇은 동생은 그 순간 성령의 불로 모든 질병을 치료받았지요. 할렐루야!

그 뒤 주의 종으로 부름받아 만민교회를 개척했고, 30주년을 맞은 지금 하나님 은혜 가운데 세계 1만여 지‧협력교회를 가진 대형교회로 성장했습니다.

교회 개척 전 당회장님(당시 전도사)께서는 제게 "하나님 나라와 영혼들을 위해 항상 기도하는 기도제물이 되어주세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1982년 8월, 만민교회에 오게 됐고 그때부터 매일 성전에 나와 기도하고 있지요. 당시 6명으로 시작한 기도제물은 현재 170여 명으로 매일 교회와 목자, 나라와 민족, 세계 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개척 당시 우리 교회에 북한 선교의 비전을 주셨습니다. 주님 오실 때가 가까운 때에 북한이 문호를 개방하면 그때 북한으로 들어가 선교를 이룬다는 것이었지요. 그 뜻을 이룰 자가 바로 제 자녀 중 한 사람이라는 사실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하나님 구원의 섭리와 주님의 피 값으로 사신 영혼들을 위해 사도 바울과 같이 그 길을 갈 자녀를 생각하니 오직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는 교회와 축복의 가정으로 이끄신 주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뉴스 "만민의 역사는 오직 믿음과 순종, 사랑의 열매입니다"

이정호 장로 (건축위원장)


1982년 8월, 아내 빈금선 권사의 전도로 만민교회 금요철야예배에 참석한 제게 통회자복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그 후 신기하게도 성경의 모든 말씀이 믿어졌지요. 또한 신앙생활에서 기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에는 지금까지 기도를 쉬어본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게 재정부원과 건축위원장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재정을 감당하는 일이 녹록지만은 않아 늘 기도로 하나님께 맡겼지요.

성전 이전도 오직 믿음으로 가능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주일예배, 금요철야예배는 물론 수요예배까지 성도들이 차고 넘칠 때 성전을 이전케 하셨습니다. 부흥의 속도가 빨라서 성전을 크게 건축할 시간이 없었지요.

당회장님(당시 전도사)께서는 성전을 옮길 때마다 믿음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믿음을 기뻐하셨고 늘 당회장님을 보장해 주셨지요. 이러한 하나님 역사는 저희들에게도 큰 믿음이 됐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개척 때부터 대성전 건축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지붕, 성전 내부, 96개의 대리석 기둥, 천장 중앙의 십자가 모양 등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대성전의 모습이 현재 주보에 나오는 조감도입니다.

지금 우리는 대성전에 앞서 이 땅에서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전, 가나안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전 성도가 하나 돼 이루고 있습니다. 주님 마음을 닮은 자녀들이 하나님 영광이 가득한 그곳에서 찬양할 날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찹니다. 오직 순종함으로 지금까지 이뤄 오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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