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응답서비스

만민의 소식

제목
교회 창립 30주년을 맞기까지
출처
만민뉴스 제552호 PDF
날짜
2012년 10월 7일 일요일
조회수: 10772

뉴스

아버지,
10년 전에도, 20년 전에도, 30년 전에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도해 왔습니다.
이 제단을 맡은 책임자로서
늘 아버지 앞에 한결같았나이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그 끝에 있을 아버지의 축복과 영광만 생각했나이다.
내가 살아 숨 쉬는 동안
아버지만을,
주님만을,
영혼들만을 생각했나이다.
눈앞이 흐려져도 귀가 멍멍해져도
그 안에 담긴 아버지의 뜻만 생각했나이다.
내가 이끌어가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충만함과 기쁨만을 행복만을 주고 싶은 마음이니이다.
사랑하는 내 아버지,
오늘도 내일도 이 아들은
아버지께서 준비하신
위대하고 거대한 일을 생각하며 가겠나이다.
아버지 뜻 이루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