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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기획특집 /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출처
만민뉴스 제558호 PDF
날짜
2012년 11월 18일 일요일
조회수: 9455

뉴스


하나님께서는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를 얻기 위한 인간 경작을 계획하시고 그 섭리를 펼쳐오셨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살아 계심을 나타내시며 말씀대로 살아야 함을 가르치셨다. 뿐만 아니라 인생들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예비하심으로 십자가 섭리를 이루셨다. 또한 죄악이 관영한 세대에서 인생들이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성령님을 보내 주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고 계신다. 더불어 인생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아셔서 때를 좇아 공급하심으로 충만함을 더해 주신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 원하시는(딤전 2:4)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마음 깊이 되새기며, 알곡 성도로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바란다.

 

사랑하는 자녀들을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의 터치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한복음 3:17~18)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라고 고백한다고 해서 무조건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진정 믿었다면 자신의 삶 속에 그 증거가 나타나야 한다. 곧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약 2:17)이 아닌 '얼마나 주님 말씀대로 행하며 살았느냐'가 바로 그 증거로서 구원의 기준이 되며, 이에 따라 알곡과 쭉정이로 나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자신의 모습을 깨우치고 변화되도록 늘 성령을 통해 진리로 인도하신다.

죄를 버리고 선하고 아름다운 주님 마음을 닮아가도록 때로는 육체의 심판도 허락하신다. 최후의 백보좌 대심판 때 지옥이 아닌 아름다운 천국으로 이끄시기 위한 성령의 심판, 진리의 심판, 육체의 심판은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의 터치임을 알아야 한다.

 

성령의 심판이란?

"진리를 벗어났을 때 오는 마음의 괴로움과 곤고함"

요한복음 16:8에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는데, 성령은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깨우쳐 준다. 빛이신 하나님 말씀으로 자신의 악을 발견케 하는 것이다.

성령의 도움을 받아 발견된 악을 벗어버리고 말씀대로 살 때는 늘 충만함 가운데 살아갈 수 있다. 반면에 발견된 악을 버리려 하지 않고, 죄인 줄 알면서도 여전히 죄 가운데 살아가면 마음이 괴롭고 곤고하다. 자기 안에서 두 마음, 즉 진리를 좇으려는 마음과 비진리를 좇으려는 마음이 서로 싸우므로 힘들고 곤고한 것이다.

이처럼 진리를 벗어났을 때 마음의 괴로움과 곤고함이 오는 것을 성령의 심판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악을 버리지 않고 계속 어둠의 죄악 가운데 살아가면 점차 성령이 소멸돼 간다(살전 5:19). 따라서 신속히 회개하고 돌이켜서 성령의 충만함을 회복해야 한다.

 

진리의 심판이란?

"진리의 행함 여부에 따른 형통과 불통, 축복과 시험 환난"

요한복음 14:6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진리를 깨우친 대로 행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진리를 100% 행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하다.

우리가 진리인 하나님 말씀 안에 살아갈 때는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받으며 형통함의 축복이 임한다. 더불어 강건함과 물질의 축복도 받는다. 반면에 깨우친 진리대로 살지 못할 때는 사단의 송사를 받아 물질의 어려움, 질병, 가정‧일터‧사업터의 문제 등 시험 환난이 찾아온다.

이처럼 진리 말씀을 듣고 깨우친 것을 얼마나 행하느냐에 따라 형통이냐 불통이냐, 축복이냐 어려움이냐가 정해지는데, 이것을 진리의 심판이라고 한다.

 

육체의 심판이란?

"진리의 심판이 현저히 결과로 나타난 상태에 이르는 것"

진리를 듣고 깨우쳤지만 그 안에서 살아가지 못할 때, 가정의 불화와 질병 등이 온다. 사업터에 문제가 생기고 일이 꼬이며 물질의 어려움도 겪게 된다. 이처럼 진리의 심판이 현저히 결과로 나타난 상태에 이르는 것을 육체의 심판이라고 말한다.

성령의 심판에서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으니 진리의 심판으로 넘어가는 것이며, 진리의 심판에서도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으니 육체의 심판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각 사람의 신앙 수준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알곡인지 쭉정이인지도 분별이 되는데, 이 모든 것을 종합한 것이 백보좌 대심판을 통해 천국과 지옥, 영생과 영벌로 결정된다.

만일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성령의 음성을 멸시하며 진리 안에 살지 않고 육체의 소욕대로 살아간다면 마지막 불의 심판을 당할 수밖에 없다. 즉 7년 환난과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불에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성령이 탄식할 때 빨리 깨닫고 회개해 돌이켜야 한다. 설령 육체의 심판에까지 이르렀다 해도 회개하고 돌이킨다면 영원한 불의 심판만은 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와 보혜사 성령을 통해 진리 안에 거할 수 있게 도와주신다.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를 얻는다는 오랜 염원 속에 모든 것을 믿고 바라며 기대하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