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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주님의 은혜로 새롭게 거듭나는 부활주일 - 감사예배와 성찬식 열려
출처
만민뉴스 제575호 PDF
날짜
2013년 3월 31일 일요일
조회수: 14167
뉴스기독교 복음의 핵심인 중생, 성결, 신유, 부활, 재림 중에서도 '부활'은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온 인류의 구세주가 되심을 단적으로 증거한다. 부활이란 단순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만을 뜻하지 않고 완전히 죽었다가 다시 완전한 생명으로 살아나 영원히 죽지 않고 사는 것을 말한다.

사도행전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친히 목격한 제자들은 마지막 때 자신들도 부활하게 될 것을 확신하고 완전히 변화된 삶을 살았다. 대부분의 제자들이 복음전파를 위해 기꺼이 순교에 이를 수 있었던 것도 바로 확고한 부활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3월 31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을 맞아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대예배 시 '부활'(행 1:11)이라는 제목으로 "사람은 누구나 죽을 수밖에 없지만 주께서 부활하심으로 영생의 길이 열렸고, 이 길은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됨으로써 이뤄지는 것임"을 설교한다.

또 저녁예배 시에는 '우리에게 주신 은혜'(요 6:53~55)라는 제목으로 "인자의 살과 피 곧 말씀을 양식삼고 행함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 자녀의 모습을 회복해 가야 할 것"을 증거한다. 설교 후에는 성찬식이 본당과 2, 3, 4, 5, 6성전 및 지성전과 국내외 지교회에서도 진행된다. 학습식과 세례식은 지난 17일과 24일에 있었다.

여선교회 총연합회에서는 부활절을 기념해 성도들과 교회 주변 관공서, 학교, 벤처타운에 부활절 계란을 나누며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주님 사랑을 전했다.

그동안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며 회개와 감사, 기도와 금식으로 부활절을 준비해 온 성도들은 이날을 기점으로 더욱 신속한 믿음 성장을 이룰 것이다. 모두가 주님의 십자가 사랑과 부활의 영광을 되새기며 성령의 도우심으로 부활의 주인공이 되기 바란다.


내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흘린 눈물과 피를 기억하며

이 마지막 때에
아버지께서 보내신 목자를 생각하며

아무것도 아닌 악과 세상에 지지 말고
아버지의 부르심에 따라 영광중에 산 이들을 기억하며

내 피의 값을 헛되게 하지 않기를
난 항상 너희들의 가까이에 있으며
너희들을 지켜봄이니

내 눈을 가리지 말며 내 마음을 덮지 말고
모두가 부활에 동참하기를 난 늘 기도함이니

이 간절한 나의 마음을
너희의 목자를 통해 늘 체험하기를
너희들 안에 있는 성령으로 인하여 늘 느껴나가기를
나는 원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