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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불가사의한 고대 유적은 과연 누가 언제 만든 것일까?
출처
만민뉴스 제599호 PDF
날짜
2013년 9월 15일 일요일
조회수: 9452
불가사의(不可思議)란 '사람의 생각으로는 미루어 헤아릴 수 없이 이상하고 야릇함'이란 뜻이다. 고대 유적 중에는 불가사의한 것들이 있다. 수천 년 전의 사람들이 생각하기 힘든 놀라운 지식과 기술이 그 안에 담겨 있으며, 오히려 현대 기술보다 뛰어난 면도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이뤄진 경우가 많다.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피라미드를 비롯해 스핑크스, 나스카 지상화, 미스터리 서클 등은 과연 누가 언제 어떻게 만든 것일까? 자세한 것은 이재록 목사의 창세기 강해 설교를 참조하기 바란다.


에덴동산의 생령 아담과 그의 후손들이 남긴 문명의 자취

첫 사람 아담은 생령으로서 풍요로운 에덴동산에 살면서 무수한 세월 동안 만물의 영장으로서 대단한 권세를 지니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생령 아담과 그의 후손들을 위해 창설하신 에덴동산과 장차 아담이 범죄한 후 살아갈 지구, 곧 인간경작을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창조하신 지구를 지배하고 다스리며 수많은 자녀를 낳았다.

생령 아담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에덴동산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비행체를 만들어 에덴동산과 지구를 오가며 이집트 나일강 주변을 자주 찾았다. 이곳에 무엇인가 상징적인 것을 남기고 싶었던 아담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신만의 특별한 건물을 세우기 위해 독특하면서도 웅장한 규모와 모습의 건축물을 구상했다. 그것이 바로 '피라미드'이다. 물론 지금 이 땅에서 발견되는 모든 피라미드를 생령 아담이 만들었다는 것이 아니다. 피라미드의 시초가 아담을 통해 시작됐다는 것이다.

생령 아담이 범죄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에는 하나님께서 그의 후손들이 제한적으로 이 땅에 오갈 수 있도록 허락하셨다. 그래서 이들이 이 땅에 내려와서 남긴 흔적들이 있는데, 불가사의한 것들이 바로 여기에 속한다.


이집트 기자 지역에 있는 세 개의 피라미드

가장 큰 피라미드는 높이 147미터로 2.5톤에 달하는 거석(巨石)이 무려 230만 개나 사용됐다. 또한 거석들이 마치 두부처럼 반듯하게 잘려서 빈틈없이 끼워 맞춰져 있다.

총 중량이 600만 톤이 넘지만 하중을 분산시킬 수 있도록 설계돼 장구한 세월에도 겨우 5밀리밖에 침하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정사각뿔 모양으로 네 밑변이 거의 완벽한 정사각형을 이루고 있으며, 거의 정확하게 동서남북을 가리키고 있다. 이 외에도 세 피라미드가 오리온 별자리 중 세 개의 별과 일치하는 점이 있다.

이처럼 피라미드는 고도의 건축 기술과 수학, 천문학적 지식으로 이루어졌다.

뉴스피라미드 앞에 있는 스핑크스

세 개의 피라미드 중 가운데 피라미드 앞에 스핑크스가 세워져 있다. 마치 세 개의 피라미드를 지키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사람의 얼굴에 사자의 몸통을 가졌으며 동쪽을 향하고 있다.

전체 길이는 약 74미터, 높이는 20미터이며, 한 개의 돌을 깎아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으로 미루어보아 원석은 어마어마하게 큰 돌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수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보존돼 있다는 것이다.


나스카 지상화

페루 남부 나스카 고원 320제곱킬로미터 대지 위에 200여 개의 기하학적 무늬와 30여 개의 동물 형상이 그려져 있다. 그림들이 얼마나 큰지 아주 높은 곳에서 보지 않으면 그림의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이다.

예를 들어 새 그림은 120미터에 이르며, 8킬로미터에 달하는 도형도 있다. 원숭이 그림은 길이 122미터, 폭 91미터인데, 선 하나로 이어가며 그린 그림이다. 또 거미 그림은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거미로서 아마존 열대 우림의 오지에만 살고 있는 '리치눌레이'를 정확하게 묘사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나스카 고원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불모지이기에 역사적으로 사람이 정착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뉴스미스터리 서클

들판 한가운데에 수십 미터 이상의 원형 또는 기하학적 모양으로 농작물이 눌려 있는 것을 미스터리 서클이라고 한다. 특징은 야간에 짧은 시간 내에 만들어지고 날씨, 지형, 자연조건과는 무관하게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미스터리 서클이 아니라 사람이 만든 인위적인 것도 있는데, 여기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인위적인 것은 농작물의 줄기가 완전히 꺾여 곧 시들어 죽는 반면, 진짜 미스터리 서클은 농작물의 꺾인 줄기 부분에 마디가 생겨서 휘어진 채로 계속 자란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