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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자기 한계를 극복하자!
출처
만민뉴스 제605호 PDF
날짜
2013년 10월 27일 일요일
조회수: 8835
'한계'란 '더는 넘을 수 없는 한도' 곧 '능력의 범위'를 뜻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 밖의 일을 요구하면 '더 이상 못하겠다.'는 한계를 느낀다. 하지만 믿음 안에선 한계란 없다.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시며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기 까닭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자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까?



1. 자기 한계란 스스로 정한 것

사람들은 왜 한계를 느끼는 것일까? 이는 스스로 '나는 더 이상 못하겠다.'고 한계점을 찍었기 때문이다. 마가복음 9장 23절을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말씀하고 있다. 따라서 자기 한계란 사람의 생각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나는 주 안에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믿음의 생각으로 바꿔야 한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스스로 말씀 무장과 함께 불같이 기도하며 노력해 갈 때 하나님께서는 크신 은혜와 성령님의 도우심 가운데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더해 주신다. 현실은 불가능해 보여도 하면 된다고 믿고 도전할 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도와주심으로 한계를 뛰어넘어 넉넉히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2. 자기 한계에 부딪힐 때 나타나는 현상과 극복하는 방법

매사에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두 사람이 똑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고 하자. 이때 '할 수 있다.'는 사람과 '할 수 없다.'는 사람의 결과는 전혀 다르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의 고백이 바로 믿음의 시작이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마음이며 한계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매사에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낙심하고 지치는 모습, '안 된다.'는 부정적인 마음과 생각들이 또 다른 한계가 된다.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이러한 마음과 생각이 틈탔는지 점검해 봄으로 기쁨과 감사로 극복해야 한다.

만일 부정적인 생각 곧 '할 수 없다.'는 육신의 생각이 앞서면 낙심이 되니 그 단계를 뛰어넘을 수도 없고 앞으로 달려갈 수 있는 힘을 받을 수도 없다. 따라서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과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믿음으로 기뻐하고 감사해야 한다. 이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변화될 수 있는 것이다.

주님에 대한 깊은 감사가 있어야

오늘날은 세상이 죄악으로 관영해 주님의 몸된 교회의 문턱까지 넘어서고 있다.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는 목회자는 성도들이 죄에 물들지 않도록 지켜야 하며 죄에 물든 교인들이 회개할 수 있는 은혜와 긍휼을 끌어내려야 한다. 주님께서 십자가의 사랑과 기도로 본을 보이신 대로 눈물의 간구와 희생으로써 그 공의를 쌓아야 한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목회자의 중보기도를 통해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며 아름다운 천국으로 이끌고 계신다. 그런데도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의 고백이 나오지 않고 아직도 '나는 안 된다.'는 생각이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내 마음 안에 깊은 감사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랑, 주님의 사랑, 목자에 대한 사랑을 깨달아 믿음으로 의지하며 더 깊은 감사의 기도로 마음을 바꿔 나간다면 신속히 변화의 능력이 임하게 될 것이다.

자신을 발견하는 불같은 기도를 해야

만일 기도하는데도 변화가 더디다면 그것은 불같은 기도가 없었기 때문임을 깨우쳐야 한다. 불같은 기도가 있어야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능력을 받을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니 그 자체가 한계가 돼 변화가 더딘 것이다.

처음에는 간절히 기도하다가 기도시간 중반이나 후반쯤 되면 중언부언하고 졸음이나 잡념 속에 빠져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힘들다.' 한다면 기도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는 것이다. 매일 기도한다 하면서도 육신의 생각 속에 쉽사리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여 기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 습관이 돼 있기도 하다.
이를 극복하려면 기도한다는 사실에만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니라 변화의 목표를 정하고 하루하루 불같이 기도하는 습관으로 바꿔야 한다. 불같은 기도와 더불어 쉬지 않고 기도할 때 위로부터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임하고 어떠한 한계도 뛰어넘을 수 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도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되도록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셨다(눅 22:44). 누가복음 18장에 나오는 불의한 재판관 비유에서 응답받은 과부처럼 우리도 응답받을 때까지 항상 기도해야 한다. 그런데도 불같은 기도를 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만큼 사모함이 적기 때문이다.

진정 사모한다면 몸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간절함으로 변화되기 위해 불같이 기도할 수밖에 없다. 자신을 발견하고자 기도하며 노력해 갈 때 그 마음을 아신 하나님께서 깨달음을 주시며 발견케 해 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불같이 기도하며 믿음으로 행해 나가면 매일 매일 변화의 기쁨과 행복을 체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