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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년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선출되다 -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영적 질서 확립된 연합 총회
출처
만민뉴스 제610호 PDF
날짜
2013년 12월 1일 일요일
조회수: 17337
뉴스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2014년 우리 교회 각 기관을 이끌어갈 일꾼을 선출하는 총회가 진행됐다. 다가오는 새해는 가나안성전 건축과 세계 선교를 비롯한 우리 교회 사역과 맞물린 매우 중요한 시기로 총회에 대한 성도들의 관심과 기대가 증폭됐다.

11월 24일 저녁예배 후 각 선교회연합회 총회가 있었다. 본당에서는 기혼 여성도들의 모임인 여선교회총연합회, 2성전에서는 기혼 남성도들의 모임인 남선교회총연합회, 3성전에서는 미혼 33세 이하 대학생, 직장인들의 모임인 청년선교회연합회, 4성전에서는 미혼 34세 이상 직장인들의 모임인 가나안선교회연합회 총회가 있었다.

남선교회총연합회는 회장에 송석길 장로, 부회장에는 김병희 장로가, 여선교회총연합회는 회장에 조현숙 권사, 부회장에는 권하선·김장회 권사가 선출됐다. 가나안선교회연합회는 회장에 정성구 장로, 부회장에는 신수일·박혜상 집사가, 청년선교회연합회는 회장에 송승철 형제, 부회장에는 송지형 교육 전도사·정준영 형제가 선출됐다. 이날 각 선교회 회장, 부회장 투표도 있었다.

이에 앞서 남?여지역장연합회, 남?여조장연합회, 남구역장연합회, 여구역장총연합회를 비롯해 교역자회, 장로회, 권사회, 기도제물연합회, 에스더회, 학생주일학교, 아동주일학교 등이 무기명 투표를 통해 회장단을 선출했다.

이번에 2장로회 부회장과 남지역장연합회 부회장에 새롭게 선출된 구평서 장로는 "마지막 때 섭리를 이루는 귀한 제단에서 복된 사명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회원들이 천국 새 예루살렘 소망으로 믿음의 신속한 성장을 이루도록 마음 다해 섬기겠습니다. 목자의 은혜로 무수한 영혼이 영과 온 영의 열매로 나올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행복하게 감당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다년간 여선교회총연합회 회장직을 역임해온 조현숙 권사는 "영광스럽고 귀한 사명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은혜와 목자님의 영혼들을 향한 아름답고 진한 사랑을 더욱 뜨겁게 전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원들은 매년 총회 시 무기명 투표를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꾼의 자격을 갖춘 사람을 과반수 득표로 선출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꾼이 되려면 첫째 기도하는 사람, 둘째 온전한 주일을 지키는 사람, 셋째 온전한 십일조를 하는 사람, 넷째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는 사람, 다섯째 희생하고 순종하며 온 집에 충성하는 사람, 여섯째 사랑과 덕이 있는 사람, 일곱째 리더십이 있는 사람, 여덟째 겸손한 사람이어야 한다.

총회 결과를 살펴보면 성도들이 얼마나 주님을 닮은 영의 마음을 사모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선출했는지 알 수 있다. 학연, 지연, 나이, 지식이나 부(富) 등 세상의 인본주의적인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우신 목자와 함께 영적 믿음으로 영혼 구원에 앞장설 일꾼들을 찾아낸 것이다.

이번 총회를 통해 각 기관에 영적 질서가 더욱 굳건히 확립됨으로써 민족복음화와 세계 선교라는 우리 교회의 비전이 더욱 크게 성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뉴스뉴스11월 24일 주일 저녁예배 후 각 지정된 성전에서 치러진 선교회연합회 총회는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 많은 회원이 동참해 다가올 2014년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사진은 투표에 참여하는 여선교회 회원들, 남선교회 개표단, 선출된 뒤 회원들에게 인사하는 청년선교회 일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