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소식
제목
2014 부활절 공연 '눈물' GCN 방송 생중계_닛시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연기자들의 라이브 찬양
출처
만민뉴스 제6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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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4년 4월 27일 일요일
조회수: 11753
![뉴스](http://news.manmin.org/2012/kr/Images/20140427_01_1.jpg)
"나의 마음 가득한 사랑
순교자들의 눈물을 드렸네
주님의 사랑, 주님의 눈물
순교자의 열매되었네 …"
복음을 전하다 포승줄에 묶여 참수터로 향하는 사도 바울의 입에서 간절한 곡조의 찬양이 흘러나왔다. 또 십자가에 달려 죽은 안드레, 십자가에 거꾸로 달려 죽은 베드로, 에티오피아의 외딴 도시에서 참수형을 당한 마태, 돌로 쳐죽임 당한 빌립, 죽창에 찔려 죽은 도마 등 사도들의 순교 장면으로 공연은 시작됐다.
지난 4월 18일 금요철야예배 2부 시 부활절을 앞두고 펼쳐진 2014년 부활절 공연 '눈물'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가슴 깊이 새기며 하염없이 눈물짓게 했다. 예능위원회(위원장 이희진 목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총 4막으로 구성됐다.
1막 '순교'는 주님의 눈물의 열매로 나와진 사도들의 순교를, 2막 '주님의 사랑'은 예수님의 사역과 고난을 통해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표현했다.
3막 '부활과 승천'은 부활하신 주님을 처음 목격한 막달라 마리아와 승천하시는 주님을, 4막 '주님의 길'은 기쁨으로 주님의 길을 가는 사도들의 모습을 그렸다.
특히 공연의 모든 음악이 하나님께서 친히 주신 곡들로 구성돼 은혜를 더해 주었으며, 우리 교회 닛시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연기자들의 라이브 찬양은 진한 감동을 더했다.
공연이 마쳐진 뒤,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막달라 마리아의 주를 향한 사무치는 참사랑의 고백과 주님께 생명도 아낌없이 드릴 수 있는 진실한 마음을 부활절 공연을 통해 흠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성도님들도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함으로 하나님과 주님께 대한 참된 사랑의 고백을 올리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GCN 방송(www.gcntv.org)을 통해 공연을 함께 관람한 국내외 성도들은 주님의 사랑을 가슴 절절히 느끼며 그 사랑의 힘으로 두려움 없이 순교의 길을 간 사도들처럼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고 고백했다. 마지막 때에 목자와 함께 전 세계 만민에게 성결의 복음과 권능의 역사를 전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