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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세계 정세 및 경제 흐름 예언 성취 - 6.29 선언과 역대 대통령 선거, 남북정상회담 결과 적중
출처
만민뉴스 제639호 PDF
날짜
2014년 6월 22일 일요일
조회수: 16067
뉴스예언은 사람의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도를 많이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 말씀 안에 순종하며 성결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특별한 은사이다. 성경에 노아는 큰 홍수가 있을 것을, 아브라함은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엘리야는 가뭄 중 큰 비가 내릴 것을 예언했다. 또 예레미야, 아모스, 호세아, 미가 등 여러 선지자들이 이스라엘의 멸망과 재건을, 다니엘과 사도 요한은 마지막 때에 될 일을 계시받아 성경에 기록했다.


지금으로부터 27년 전 6월에 대한민국 민주화에 한 획을 긋는 사건이 있었다. 바로 1987년 6월 29일, 대통령 후보인 노태우 민정당 대표위원이 당시 국민들의 민주화와 직선제 개헌 요구를 받아들여 '6.29 민주화 선언'을 발표한 것이다.

이에 앞서 6월 18일,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에게 이 사건을 알려 주셨고, 우리 교회는 6월 21일 주일 주보에 약자로 표기했다. 당시는 군사정권이었고 중요한 사안이었기에 머리글자만 쓰되 그 순서를 역으로 해서 주보 광고란에 실었던 것이다.

'민 ․ 개 ․ 약 ․ 세 ․ 대 ․ 계 ․ 총 ․ 머 ․ 노 ․ 후 ․ 대'

머리글자를 뒤에서부터 풀이하면 '대' 대통령, '후' 후보, '노' 노태우를 의미한다. 전두환 대통령은 후보인 노태우를 지지할 목적으로 4.13 호헌조치를 발표했지만 '머' 머리에 '총' 총을 맞아 죽는 것처럼, '계' 모든 계획이 무산돼, '대' 대통령, '세' 세력이, '약' 약화 즉 전두환 대통령의 세력이 약화되므로 국민들의 요구를 수용한다는 명목으로 노태우 대표로 하여금 6.29 선언을 발표하게 한다. 따라서 직선제 합의하에 '개' 개헌이 이뤄져, '민' 민주화의 서막이 시작된다는 뜻이다.

그 당시 언론에서는 전두환 정권이 지명한 대통령 후보 노태우 씨의 지지기반이 약화돼 대통령 당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그가 많은 표를 얻어 대통령에 당선될 것을 알려 주셨다.

"너희 백성들이 민주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거기에 투쟁한 자, 몸 바친 자를 원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더냐. 그러나 머리된 자들이 화합하여 합력하여 선을 이루지 못하면 어떻게 그 일이 잘 될 수가 있겠느냐 …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둘 다 설 수 없는 일이라. 둘 다 설 수 없을 때에는 어떤 자가 되어야 마땅하겠느냐. 당연히 모든 것을 꾸준히 쌓아 왔고 많은 것으로써 이루어지고 또한 탄탄대로를 달려왔던 것 속에서 우세할 것이 아니겠더냐."

국민들은 민주화 운동에 힘썼던 사람이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김영삼, 김대중 후보가 힘을 합치지 않으면 둘 다 당선될 수 없다는 것, 군사정권인 집권당의 노태우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려 주신 것이다. 결국 김영삼, 김대중 후보는 힘을 합치지 않았고노태우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김영삼 씨와 김대중 씨가 차례로 꽃마차를 타고 청와대로 입성하는 모습을 보여 주심으로 그 순서대로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될 것과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당선, 미국 오바마 대통령 당선, 김대중 대통령 서거 등에 대해서도 예언케 하셨고 그대로 성취된 것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교회 개척 전부터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개척 후에는 남북교류, 유럽공동체에 관해 또 미국 레이건 대통령의 재선, 인도의 수상 인디라 간디의 운명 시기, 소련의 공산당 서기장 콘스탄틴 체르넨코의 사망, 영국 마거릿 대처 수상의 3선과 코소보 전쟁 등에 대해서도 예언한 바 있다.

특히 2000년 이후에는 앞일과 세계사의 모든 흐름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유가 변동과 중동의 흐름, 미국과 EU, 구 공산권(중국과 러시아) 등 세계 주요 세력들의 흐름이 삼파전의 양상으로 굳혀질 것도 예언케 하셨다. 또한 중국과 미국과의 관계, 중국과 러시아의 강성, 그리고 대북 햇볕정책 실패와 앞으로 북한이 문호를 개방하게 되고 다시 닫게 될 것 등도 예언케 하셨다(관련기사 4면).

이처럼 이재록 목사가 끊임없이 예언하는 이유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해 수많은 성도에게 믿음을 심어 주고, 교회에 덕을 세우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기 위함이다.

뉴스6.29 예언이 게재된 1987년 6월 21일 만민중앙교회 주보 표지와 속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