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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앞일의 비밀한 것까지 예언케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출처
만민뉴스 제639호 PDF
날짜
2014년 6월 22일 일요일
조회수: 9826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간증수기 2 『멈추지 않는다』와 자서전 『나의 삶 나의 신앙 2』에 게재된 북한에 대한 예언을 게재하며 예언을 확증시켜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 1983년 12월, 하나님께서는 남북 간에 정상급회담이 열리게 될 것과 그 후에 전개될 일들에 대해 알려 주셨다.

당시 아웅산 폭탄테러 사건으로 남북관계는 극도로 긴장된 상황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대로 예언하였더니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남북이 하나 되어 대통령을 선출하자는 대화가 나오면 곧 주님께서 오실 때가 임박했음을 말씀하셨는데, 이는 장차 되어질 일이다.


◈ 2000년 6월에는 남북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서도 미리 알려 주셨는데 북한 측이 회담 후에 지하에서 밀담한 내용은 전혀 뜻밖의 것이었다(우측 기사 참조).

당시는 김대중 대통령의 방북에 대하여 조만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답방하리라고 온 나라가 믿었고, 세계 언론들도 그렇게 입을 모았다. 남북공동선언 합의문에서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남한에 오겠다고 서명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가 오지 않는다. 대신 제2인자가 오리라."고 알려 주셨는데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2004년 1월, 하나님께서는 (장차) 북한이 겉으로는 미국의 압력 때문에 개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 문호를 개방하게 될 것을 알려 주셨다.

"북한은 지금 많은 것들이 고립되어 있고 많은 것들을 고민하고 있다… 지금 자기 것을 고집하는 것도 결코 쉬운 것이 아니며… 내부적으로는 심히 많은 갈등과 불화 속에서 그들 체제를 지킨다는 것이 결코 쉬운 흐름이 아니라… 미국과의 관계 속에 자기 체제를 지켜 주고 보장해 주고 유지시켜 주는 것을 인해서 그 명분을 인해서 문을 열게 되는 것이라…."

그동안 북한은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폐쇄적인 체제를 유지해 왔지만 이러한 체제 유지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국내외적으로 정치와 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이고 우방이라 믿고 있던 중국이나 러시아가 이미 개방의 물결을 타고 급속한 변화를 체험해 가고 있으며 미국은 여전히 강경한 입장이 아닌가.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은 체제 유지를 위해서라도 어쩔 수 없이 문을 열게 되는 것이다.


◈ 2004년 7월, 하나님께서는 북한이 장차 일시적으로 개방의 문을 열 것과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문을 닫게 될 것도 알려 주셨다. 아직은 중국의 힘만으로는 안 되기에 미국의 압력으로 개방하지만 앞으로는 중국과 러시아의 권력을 힘입어 다시 문을 닫게 될 것이다. 그러니 북한의 문호가 개방되어도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또한 주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시는 시기도 그만큼 가까이 문 앞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멈추지 않는다』 7부 '비밀' 중에서 -


남북정상회담 결과도 예언한 대로

1983년에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대로 2000년 6월 15일, 남북정상 회담이 이루어졌다. 이 회담이 있기 전 2000년 6월 4일, 주일예배에 나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앞으로 진행될 일을 미리 선포했다. "북한이 정상회담을 하는 것에는 숨은 궤계가 있으며 우리 대표단이 여기에 넘어 가면 안 됩니다. 경제적인 이유도 있지만 이는 작은 것입니다. 성도님들이 이를 위해 기도해 주길 바랍니다."

◈ 6월 11일, 주일 예배에 나는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내용을 설명했다. "회담은 앞으로 계속 진행될 것입니다. 1차 회담에서는 부드러운 만남으로 함께 산보도 하고 가벼운 우스갯소리도 하며 정치, 경제, 체육 등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3차부터는 저들의 간계에 의해 대통령에게 어려움이 생깁니다. 큰 어려움은 피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 주세요. 여기서 산보한다는 것은 두 정상이 정답게 걸어가는 것을 표현한 것이고 친밀하게 대화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6월 13일, 김대중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하였을 때 김정일 위원장이 공항에 나와 환영하였다. 두 정상간의 회담 분위기가 어색하고 딱딱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방북 기간 동안 김정일 위원장이 김대중 대통령과 다정하게 걸으며 친밀한 모습으로 파격적인 행동을 보여 국민이 놀랄 수밖에 없었다. 거침없는 그의 행동은 남쪽 시청자를 매혹케 했으니 '김정일 쇼크', '김정일 신드롬'이라는 말까지 등장하였다.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대로 남북정상회담은 매우 우호적으로 진행되었고 향후 회담도 약속했다. 첫 번째 회담이 성사될 때 국민들은 감격했으며, 화해 무드에 온 나라가 들떠 있었다.


김대중 대통령이 방북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후

◈ 6월 16일 금요철야예배와 18일 주일예배를 통해 나는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내용을 성도들에게 전했다. 북한이 우호적으로 한 많은 분야와 대통령을 환영한 것도 철저히 계획적이다. 하나님께서는 김정일 위원장이 일정을 마치고 떠나는 김대중 대통령을 환송한 후 곧바로 비밀회담 장소에 가서 무력통일에 대한 비밀회의를 했다고 하셨다. 그들은 방북한 남한 측 주요 인사들을 분석하고 누가 북한에 도움이 되는지 토의했다. 남쪽에서는 그들의 우호적인 행동에 속아 평화통일 꿈에 부풀 때 북쪽에서는 무력통일 의지를 다지면서 방법론을 모색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김정일 위원장이 공항에 나와 대통령을 환영하는 짧은 시간을 통해 남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알려 주셨다. 남한 국민은 그동안 북한과 김정일 위원장에게 나쁜 이미지를 가졌는데 이 회담을 통해 좋은 이미지로 바뀌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남한 사람의 마음을 사기 위한 계획에 성공한 것이다.

또 햇볕정책을 통해서도 남한이 원하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할 것을 알려 주셨다. 햇볕정책으로 원조를 받고 나면 당시에는 협조하는 것처럼 보여도 순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겉으로는 우호적이나 속마음은 전혀 다르다고 하셨다. 이 말씀은 현실로 드러났고 그동안 북한은 핵을 준비하며 그들의 계획대로 진행해 왔다.

- 『나의 삶 나의 신앙 2』 제4장 '하나님 뜻을 이룰 수 있다면'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