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소식

남지역장연합회, 남조장연합회, 남구역장연합회 임원들과 일꾼들이 지난 8월 24일 주일, 각각 부흥을 위해 모였다(윗줄 왼쪽은 남지역장, 오른쪽은 남조장, 아랫줄은 남구역장).


우리 교회는 나이별로 구분된 선교회 조직과 더불어 거주지를 중심으로 하는 교구 조직이 있다. 영적 전쟁의 최전방에서 영혼 구원에 힘쓰고 있는 교구 조직은 대대교구, 대교구, 교구, 지역, 조,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2014년을 맞아 새롭게 조직된 남지역장, 조장, 구역장 연합회가 주일마다 말씀무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영혼구원에 힘쓰고 있다.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으며(고전 4:20), 풍성한 열매를 맺으려면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자가 돼야 한다.

이에 남지역장연합회는 매주 주일 1부 대예배 후, 남조장연합회는 주일 아침 8시 30분에, 남구역장연합회는 주일 저녁 7시 30분에 자체적으로 말씀무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십자가의 도'를 비롯해 사랑장, 팔복,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등의 말씀들을 체계적으로 무장하며 매일 밤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해 불같이 기도하고 있다.

그 결과 신속한 영적 성장을 이루며 심방을 통해 새신자, 장결자, 낙심자를 깨울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예배인도나 설교가 가능하며, 영적인 사랑으로 성도들을 갈무리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더욱이 남장년 구역예배가 활성화돼 성도들의 가정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한 간증을 나누며 영적 충만함을 더해 주고 있다.

28교구 남구역장 송이희 집사(56)는 "B형 간염으로 몸도 마음도 심히 쇠약할 때 전도받아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치료받았습니다. 그 뒤 하나님 은혜에 감사해 전도에 힘썼고 지금은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구역장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라고 간증했다.

22교구 남조장 이재근 장로(48)는 "의류 무역업을 하고 있는데, 하나님 말씀대로 정도를 좇아 일을 할 때 순간에는 불이익을 당하는 것 같아도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갚아 주시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또한 십일조도 늘어나는 축복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간증했다.

17교구 남지역장 임낙홍 장로(47)는 "지역장 사명을 수년간 감당하면서 영혼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영적인 사랑에 대해서 많이 배우며 제 마음과 시야도 넓어지는 것을 느낍니다."라고 영적 성장을 간증했다.

한편,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기도로 공해병을 치료받아 건강한 삶을 되찾고 현재 법무법인 '광장'에서 공정거래사건을 맡고 있는 남지역장연합회 회장 박홍기 장로(55)는 "남지역장은 총 44명으로, 한 명의 지역장이 2~3명의 조장과 7~9명의 구역장과 함께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구역예배 등 교구 모임과 개인 심방을 통해 죄로 관영한 세상 속에서 남장년들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며 영육 간에 축복받을 수 있도록 영적인 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교회와 목자의 힘이 되기 위해 열심히 교회 부흥에 힘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믿음의 기업 '중앙브레인' 대표, 남조장연합회 회장 신행철 장로(55)는 "남조장연합회는 아버지 하나님과 주님, 목자에게 받은 진한 사랑을 영혼들에게 전하며 교구 부흥으로 기쁨이 되고자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우리 교회 번역국 팀장이며 남구역장연합회 회장인 이상원 장로(47)는 "남구역장연합회는 8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심방부흥대회를 열어 영성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성령 충만함을 지속하며 영혼 갈무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주님 보혈의 능력에 힘입어 많은 영혼과 함께 아름다운 새 예루살렘에 함께 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가정은 물론, 직장과 교회 등 온 집에 충성하고자 힘쓰는 남지역장, 조장, 구역장들의 헌신을 통해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으로 인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원받은 양 떼의 믿음을 성장시켜 하나님 나라가 더욱 확장돼 세계 교구화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