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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광야 같은 이 세상에 내리는 신령한 만나
출처
만민뉴스 제667호 PDF
날짜
2015년 1월 4일 일요일
조회수: 9451
저자 이재록 목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 주의 종으로 부름받은 후, 하나님의 깊은 마음과 뜻을 더 알기 원해 수없는 금식과 철야기도를 드렸다.

이를 기뻐 받으신 하나님께서는 성경 66권에 기록된 창조의 근본 섭리, 십자가의 도에 담긴 비밀, 천국, 지옥, 믿음의 분량, 영혼육 등 깊은 영의 세계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셨다.


뉴스하나님께서 주신 '영적인 만나ʼ는 영혼을 소생케 하며, 하나님의 깊은 사랑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등 놀라운 역사를 일으킨다. 특히 성경공부 및 매주 구역예배 공과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엿새 동안의 만나』 책자는 발간 이후 25년간 수많은 영혼을 거친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왔다.

새롭게 단장한 『엿새 동안의 만나』 개정판은 1부에서 참 자녀를 얻기 위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창조하고 경작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을, 2부와 3부에서는 인간 구원의 길인 예수 그리스도 곧 만세 전에 감추어진 비밀인 십자가의 도에 대해 다루고 있다. 4부에서는 참 믿음으로 온전한 구원에 이르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알려 주며, 5부에서는 믿음의 분량과 천국의 처소에 대해, 6부에서는 절기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하나님께서 출애굽 백성에게 내려 주신 만나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기 원하셨다. 이러한 축복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광야'라는 여정을 거쳐야 했다.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체험했음에도 막상 광야에서 목마름과 배고픔이라는 현실에 맞닥뜨리자 하나님을 원망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 권능으로 쓴물을 단물로 만들어 마시게 하셨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보내 배불리 먹게 하셨다.

성경은 '만나'에 대해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세미한 것이 있는지라"(출 16:14),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고도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출 16:31)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광야생활을 하면서 먹었던 '만나ʼ는 단지 육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한 것이었다(출 16장). 그런데 오늘날 세상이라는 또 다른 광야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은 '영적인 만나ʼ이다. 곧 하나님 말씀이며, 말씀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로서 이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만나의 영적 의미

요한복음 6장 48~51절에 예수님께서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생활을 하는 동안 변함없이 만나를 내려 주시되 엿새 동안은 거두게 하시고 제칠 일은 안식하게 하셨다. 엿새 동안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제칠 일에 안식하셨듯이(창 2:2~3) 안식을 누리게 하신 것이다.

오늘날은 주일을 거룩한 안식일로 지키고 있다. 성도들은 주일이 되면 교회에 모여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 말씀을 듣는다. 하늘의 신령한 양식을 먹으며 하나님과 교통을 이루고 성도들과 교제를 나눈다.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만나를 비같이 내려 주셨으니 우리도 엿새 동안 힘써 일하며 하나님 말씀을 날마다 읽고 불같이 기도해야 한다. 영적인 만나를 내려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하루하루 삶 속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행해 나갈 때 반드시 놀라운 축복의 결실을 얻을 수 있다.



"제 영혼이 『엿새 동안의 만나』를 읽고 소생되었습니다"

뉴스이인숙 권사 (54세, 2대대 18교구)

저는 우리 교회에 오기 전, 지인으로부터 『엿새 동안의 만나』 책자를 건네받아 읽으면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그 안에는 8년간 신앙생활을 했지만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말씀들이 가득했지요. 책을 읽으면서 제 마음에는 희열이 넘쳤고, 저는 그 말씀 속으로 순식간에 빨려들어가는 것만 같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주님의 십자가 섭리, 참 믿음과 천국의 분류 등 크리스천으로서 알아야 할 말씀들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몰랐다는 영적 무지함을 깨우치며 감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믿음의 분량'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제게도 가장 영광스러운 천국의 처소인 새 예루살렘 성의 소망이 생겼지요. 그곳에 못 간다면 안 될 것만 같았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제 영혼은 소생됐고, 생명의 말씀과 불같은 기도가 있는 거룩한 제단으로 인도받을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