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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 안에 거하는 기쁨으로 충성하며 봉사합니다 - 우수상 시상식, 교구와 선교회 등 총 34명 수상
출처
만민뉴스 제672호 PDF
날짜
2015년 2월 8일 일요일
조회수: 11297
뉴스주님의 몸 된 교회를 이루는 각 지체로서 2014년 교구 및 선교회, 주일학교 등 교회 각 부서에서 기쁨과 감사로 충성, 봉사한 우수상 수상자 전체(사진 가운데). 오른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양희원 집사(농아인선교회), 조용진 집사(차량국), 박정환 장로(우수 지역장, 가운데), 주현 집사(GCN 방송), 리유 집사(우수 구역장, 앞줄 가운데), 황영희 권사(우수 주교사), 최문희 권사(영접위원회).


지난 2월 1일,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주 안에서 충성되게 감당함으로 본이 된 이들을 시상하는 '우수상 시상식'이 있었다. 교구와 선교회, 주교사, 위원회, 봉사대, 상근부서, 봉사자, 지교회에서 총 34명이 수상했다.

교회 부흥의 중심인 교구의 영혼을 잘 갈무리한 우수 지역장에 박정환 장로, 전경숙 권사, 우수 조장에 오미자 집사, 우수 구역장에 김의택, 문춘자, 윤미순, 리유 집사가 상을 받았다. 또한 나이별로 구성된 선교회에서는 우수 선교회 조장에 이세라 집사, 우수 기관장에 이규훈, 남기은 집사, 주춘현 권사가 수상했고, 우수 주교사에는 황영희 권사가 수상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박정환 장로는 "지역 식구들의 얼굴을 보는 것이 신앙생활의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가족 같은 지역 식구들과 함께하니 더 충만하게 달려올 수 있었고, 매주 남장년 구역예배를 통해 주시는 은혜가 세상을 이겨나가는 데 큰 힘이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해외에서 수시로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해 공항 영접, 식사, 접대, 수행, 통역 등으로 섬기는 영접위원회, 봉사위원회, 예배국, 무안단물(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기도로 무안만민교회 앞 바닷가의 짠물이 단물로 돼 믿음으로 사용할 때 하나님 권능의 역사가 나타남)에 관련된 일들을 총괄하는 무안단물관리위원회, 농아인선교회에서 각각 최문희 권사, 이종애 집사, 이혜순 권사, 황명수, 양희원 집사가 수상했다.

최문희 권사는 "해외 손님이 처음 만나는 얼굴이자 마지막으로 인사하는 사람이 공항 영접위원들인 만큼 세계적인 교회의 영접위원답게 더 따뜻하고 선한 향을 낼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무안단물터가 위치한 전남 무안군 해제면에서 서울 구로동에 있는 우리 교회까지 15년째 무안단물 수송을 맡고 있는 황명수 집사는 "권능의 무안단물을 운송하는 날이면 항상 목욕재계를 합니다. 왕복 12시간 거리지만 하나님께서 항상 기쁨을 주십니다. 하늘 나라에 가서도 봉사하고 싶습니다."라며 귀한 사명을 맡겨 주심에 감사해했다. 아울러 봉사대 부문에서는 홍명일 장로, 김영호, 김영국, 차혜경 집사가 수상했다.

한편, 봉사자 부문에서는 기획실과 시설관리국, WCDN(세계기독의사네트워크) 본부에서 김부삼 장로, 구본권 집사, 조명자 권사가, 지교회에서는 목포만민성결교회 김말진 권사가 수상했다. 김말진 권사는 9년 전 8개월 된 손자가 얼굴에 큰 화상을 입었는데,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기도로 치료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수년간'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용 김장 배추를 정성껏 재배해 헌물하고 있다.

이 밖에도 상근 부서 부문에서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세계 선교 사역을 도와 해외 선교사 및 지교회를 관리하는 해외선교팀과 책자, 신문을 통한 문서선교를 담당하는 편집국, 생명의 말씀과 권능의 역사를 전 세계에 송출하는 GCN 방송, 성도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실과 예배와 행사 시 성도들의 오가는 길의 편의를 돕는 차량국, 장례 및 혼례를 돕고 있는 경조위원회, 교역자실과 만민기도원에서 이현준, 김보은, 주현, 이종현, 조용진, 우광하, 박미숙, 차경식 집사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뜨겁게 천국을 침노해 갈 것을 다짐했다. 세계를 이루는 교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한 이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며, 수상자들과 함께 기뻐하며 축하하는 성도들의 모습도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