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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생명의 말씀과 삶의 기쁨을 찾았습니다!" - 말레이시아, 태국 만민농아 10개 지교회 성도들의 행복 찾기
출처
만민뉴스 제683호 PDF
날짜
2015년 4월 26일 일요일
조회수: 11904
뉴스만민농아지교회 성도들은 네프시스를 통해 우리 교회 예배와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함께하고(①, ④), 큰 행사 시 우리 교회를 방문해 영적 힘을 공급받는다(②, ③). 또한 자체적으로 수련회와 기독교 절기 행사(⑤, ⑥)를 가지며 서로 은혜와 행복을 나누고 있다. 성도수가 계속 늘어 곳곳에 지교회 개척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데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에 거주하는 농아들도 소문을 듣고 화상으로 함께 말씀의 꼴을 먹으며 주님의 사랑을 깨달아 변화되고 있다.

전 세계 1만여 개의 지·협력교회와 함께 복음을 전하는 우리 교회는 농아 성도로만 구성된 해외 지교회도 있다. 말레이시아와 태국에 있는 만민농아교회 성도들은 들을 수 없는 장애를 가졌지만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치유에 대한 소망으로 하루하루 축복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말레이시아 페낭만민농아교회는 2008년 12월에 개척했다. 담임 지정훈 목사가 인터넷 화상을 통해 해외 농아들에게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천국'과 '지옥' 설교를 전함으로 은혜받은 성도들이 모인 것이다. 그 후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인터넷 수화 동시 화상으로 전도해 만민농아지교회 설립이 계속 이뤄졌다.

현재는 말레이시아 4개 지역 페낭, 말라카, 사라와크, 살레오와 태국 6개 지역 핫타이, 수라타니, 트랑, 푸켓, 치앙마이, 치앙라이에 만민농아지교회가 있다. 이들은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관심과 지원으로 화상(네프시스 다중 화상 사이트)을 통해 우리 교회와 동일하게 각종 예배와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으로 화상방송을 송출하고 한국 농아인선교회에서 촬영된 내용을 재송출하면 그것을 받아 모니터에 띄우는 방식이다. 그 결과 성도들은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우치며 날로 믿음이 성장하고 있다.

예전에는 삶의 목적이 없어 방황하거나 교회는 다녀도 구원의 확신이 없던 이들이었지만, 이제는 설교를 통해 은혜받고 기도생활을 시작해 놀라운 변화의 역사를 체험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우리 교회와 영적 흐름을 함께 타며 믿음의 반석과 영의 마음을 이루기를 사모함으로 달려가고 있는데, 많은 이가 영적 사모함으로 만민 하계수련회에 매년 참석하고 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는 제단인 만큼 화상을 통한 이재록 목사의 환자기도로 에이즈를 비롯해 온갖 질병이 치유되고 있으며, 성도들 가운데 수십 명이 청력을 회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삶 속에서 많은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고 있는데, 조셉 림뱅필 형제는 시력이 회복됐고, 훈이 워른 성도는 잉태의 축복을 받아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자신도 농아로서 농아 선교에 뜨거운 비전을 품은 지정훈 담임목사는 "처음엔 성도들이 영적 깊은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니 오해도 많았습니다. 또 예배 때 당회장님의 설교에는 다양한 실례가 등장하는데, 이에 해당되는 수화 단어가 없어서 수화를 만들면서 말씀을 전해야 했지요. 그러나 지금은 성도들이 믿음을 갖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라며 감사의 고백을 문자메시지로 전해 주었다.


"소원하던 아기를 갖게 됐어요"

뉴스 - 코손 잉콩 집사(태국 치앙마이만민농아교회)

타교회에 출석하던 중, 태국만민농아교회의 부흥 소식과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가 훌륭하다는 소문을 듣게 됐습니다. 이후 페낭만민농아교회 창립 기념예배에 참석해 은혜받고 치앙마이 지역 교회 개척을 요청했지요.

이제는 교회가 세워졌을 뿐 아니라 불임이었던 제가 당회장님께 기도받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받아 결혼 4년 만에 건강한 아들을 낳았습니다. 할렐루야!


"와, 제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다니요!"

뉴스 - 레우 카 룩 형제(말레이시아 셀레오만민농아교회)

저는 태어날 때부터 듣지 못했는데 2014년 3월 수요예배에 참석해 말씀을 듣던 중 양쪽 귀에서 소리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척 무서웠습니다. 차가 다니는 소리, 오토바이 소리, 식사하는 소리 등 모든 소리가 매우 낯설고 이상했지요.

2015년 3월, '2회 연속 특별 다니엘철야' 기도회 첫날, 화상을 통해 당회장님의 축복기도를 받은 뒤에는 이전보다 더 잘 들립니다.


"딸아이가 화상을 치료받았어요"

뉴스 - 긴겔하젤브라드 집사(말레이시아 페낭만민농아교회)

전기냄비로 국을 끓이던 중 딸아이가 전깃줄에 걸려 넘어지면서 뜨거운 국물이 아이의 배, 왼쪽 허벅지와 팔에 쏟아졌습니다. 의사는 3도 화상이며 엉덩이에서 살을 떼어 붙이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지요.

그런데 권능의 손수건으로 기도받은 다음날 아침, 의사는 깜짝 놀라며 "분명 3도 화상이었는데 괜찮으니 수술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