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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축복의 씨앗을 심고 거두는 8가지 비결
출처
만민뉴스 제713호 PDF
날짜
2015년 11월 22일 일요일
조회수: 8361
하나님께서는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영혼이 잘되는 축복, 범사가 잘되는 축복, 강건한 축복을 주기 원하신다. 그런데 하나님의 공의는 심고 거두는 것이며, 심는다 해도 그 방법을 알아 제대로 심어야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있다.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축복하시는 방법은 무엇인지8가지 비결을 소개한다.


1. 마음의 할례를 이뤄 기름진 마음밭을 준비한다

무엇을 심든지 열매로 거두기 위해서는 반드시 믿음으로 심되 믿음이 클수록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다. 그런데 마음이 성결된 만큼 하나님께서 큰 믿음을 주신다. 즉 마음에 할례하여 죄악을 벗어 버릴수록 믿음이 성장하여 큰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물질의 축복은 물론 마음의 소원까지 응답받으려면 무엇보다 마음에 할례를 이루어야 한다. 요한삼서 1장 2절에 말씀하신 대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축복이 임하기 때문이다.


2. 좋은 씨 곧 온전한 주일 성수와 십일조를 심는다

주일 성수는 하나님의 영적 주권을 인정하는 것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는 최소한의 행함이다. 십일조는 수입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으로 모든 육적인 분야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행함이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믿음으로 구할 때라야 하나님께서도 축복을 주실 수 있다. 이를 준행하지 않으면 원수 마귀 사단이 시험 환난을 준다 해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수 없기 때문이다.


3.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구한다

탐심이 있으면 불로소득이나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다는 유혹에 귀가 솔깃해져 속기 쉽다. 따라서 탐심을 버리고, 이 땅에서 취하고 누리고자 하는 욕심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구해야 한다(마 6:24).

그러기 위해서는 내 것이 아니라면 바라지 말아야 하며, 목표를 정하여 하나님께 구하되 공의에 맞게 기도해서 성령의 주관을 받아야 한다. 자기 의욕이 앞서 무조건 다 하고 싶은 마음은 성령의 음성을 막는 욕심이 될 수 있다(약 4:2~3).


4. 믿음으로 정도를 걸으며 성실하게 일한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서 정도를 걷고 충성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갚아 주신다(골 3:23~24). 반면 아무리 진리를 많이 알고 기도를 많이 한다 해도 정도를 걷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실 수 없다. 사람 앞에서도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라야 하나님 앞에 진실하다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회 안에서 믿음의 형제간에 금전 거래를 하지 말아야 하며, 결코 보증을 서지 말아야 한다(잠 6:1~5, 11:15, 22:26). 축복받기 위함은 물론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5. 부지런히 많은 씨를 심어서 많이 거둔다

고린도후서 9장 6~7절에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였다.

넓은 땅을 가진 농부라 해도 심은 만큼만 거둘 수 있다. 영적으로도 부지런히 많이 심을 때라야 그 축복을 뚜렷하게 실감할 수 있다. 그런데 '많이 심었다'는 의미는 단순히 큰 액수만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받고자 하심은 물질 그 자체가 아닌 마음의 향이기 때문이다.


6. 끝까지 믿음과 행함에 변개함이 없다

농부가 씨를 심고 원하는 열매가 보이지 않는다 해서 땅을 갈아 엎어버린다면 그동안의 수고가 허사일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 앞에 심고 가꾸다가 원하는 대로 거두지 못하면 불평하고 원망을 하거나, 아예 믿음으로 구하고 행하기를 멈춰 버린다면 열매로 거둘 수 없다. 믿음으로 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행함으로 쌓아왔다면 끝까지 믿음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또한 하나님 앞에 한 번 드리기로 정한 것은 반드시 그대로 드려야 한다(시 15:4; 전 5:4~6). 만일 작정해 놓고 그것을 지키지 않았다면 다른 축복을 구하기 전에 먼저 그것부터 이행하여 막힌 담을 헐어야 한다.


7.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곳에 심는다

하나님 뜻 가운데 심을 때 축복을 받을 수 있다. 만일 범죄하여 하나님께 징계받는 사람을 구제한다면 오히려 상대와 같이 연단을 받게 된다. 또한 사단의 역사로 분쟁과 불화가 있고 불의가 가득한 곳에 예물을 심는다면 하나님께서 축복으로 거두게 하실 수 없다.

따라서 주 안에서 지혜롭게 분별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곳에 바르게 심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곳이나 기뻐하시는 사람에게 심으면 기쁨으로 거둘 수 있다(마 10:40~42; 갈 6:6). 이처럼 그릇을 준비하면 심은 것마다 크게 축복해 주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30배, 60배, 100배의 축복을 주시는 것이다.


8. 영적 축복을 사모하며 하나님의 나라에 충성한다

이는 변함없이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에 충성한 사람을 결코 잊지 않으신다. 영적으로 참된 충성을 하는 사람이라면 몸으로 하는 봉사만이 아니라 예배도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고, 쉬지 않고 불같이 기도할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여 열심히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도 결코 그 충성을 그냥 받고만 계시지 않으며, 반드시 축복을 주셔서 영광을 돌리게 해 주신다. 그런데 물질적인 축복에 앞서 먼저 영적인 축복을 사모해야 한다. 헛된 재물에 눈이 어두워 하나님을 서운케 하는 어리석은 모습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