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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하나님의 일꾼 된 자격 체크 리스트
출처
만민뉴스 제714호 PDF
날짜
2015년 11월 29일 일요일
조회수: 10087
하나님의 일꾼 된 자격 체크 리스트
뉴스 누구든지 모든 사람을 위해 십자가 사랑을 베푸신 주님의 마음으로 영혼들을 돌아보며 사랑한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꾼이 될 수 있다. 자신의 사명 감당을 위해 일꾼 된 자격을 살펴봄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선한 일꾼으로 나와 하나님의 기쁨과 자랑이 되기를 바란다.


하나 >> 쉬지 않고 중심을 다해 부르짖어 기도하는가?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다(고전 4:20). 만일 하나님의 일꾼이 기도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을 받을 수 없으니 원수 마귀 사단의 궤계를 파할 수 없고 영혼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할 수 없다(엡 6:12).

하나님의 일꾼이라면 주야로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 말씀대로 살고자 늘 기도하되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성령의 음성을 듣고 주관과 인도를 받아야 한다. 그럴 때라야 하나님의 뜻을 밝히 알고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영혼 구원에 앞장설 수 있다.


둘 >> 주일을 온전히 거룩하게 지키는가?

예수님께서 사망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주의 날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영적 주권을 인정해 드리는 믿음의 행함이다. 이것이 바로 출애굽기 20장에 나오는 십계명 중 네 번째 계명인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는 것이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엿새 동안 힘써 일하고 주일인 일요일에는 교회에 나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기도하며 성도들과 사랑의 교제를 나눈다. 오락을 즐기거나 물건을 사고파는 등 매매하지 않으며 애경사로 인해 주일예배를 빠지지 않는다.


셋 >> 온전한 십일조 생활을 하는가?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에게 마음껏 축복해 주기 원하시되 공의의 하나님이시기에 영계의 법칙대로 믿음으로 심을 때 축복해 주신다. 특히 수입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 생활은 하나님의 물적 주권을 인정해 드리는 믿음의 행함이다.

따라서 십일조는 구원의 문제와 직결되고 가장 먼저 드려야 하며,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지 않으면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것이 된다. '온전한 십일조'란 단지 급여나 현금 수입의 십일조만이 아니라 선물이나 식사 대접 등 모든 수입에 대해 드리는 것이다.


넷 >>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는가?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린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듣고 깨달아 불같이 기도하며 죄의 성질까지도 버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만일 누군가를 판단, 정죄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면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는 것이 아니다. 비슷한 상황이 되면 또다시 판단하고 정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녕 마음을 찢으며 중심에서 자복하고 명심했는데도 반복된다면 작정기도나 금식기도를 해서라도 그 죄의 성질을 빼내야 한다. 이처럼 부단히 노력할 때 성령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임하여 죄를 버리고 성결을 이룰 수 있다.


다섯 >> 희생하고 순종하며 온 집에 충성하는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이 되기 위해 가장 필수적인 요소는 성경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다. 진리 안에서 바르게 말하고 행동하며, 자기 의를 주장하지 않고 질서를 좇아 순종하여야 주님을 닮은 하나님의 일꾼이 될 수 있다(마 12:30).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함은 물론 맡겨진 일 이상으로 넉넉히 감당하는 것이 충성이다. 따라서 '온 집에 충성'이란 자기가 속한 모든 분야 즉 교회에서뿐 아니라 가정, 직장에서도 본분을 다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시간과 물질, 정성을 아끼지 않고 드리는 희생이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한다.


여섯 >> 사랑과 덕으로 많은 영혼을 품고 있는가?

사랑과 덕은 영혼을 갈무리하는 일꾼들에게 꼭 필요한 항목이다. 영적인 사랑이 있어야 생명을 주고 심령을 변화시키며, 부모의 마음처럼 영혼들을 항상 마음에 둘 수 있다. 또한 상대의 부족함을 이해해 주고 포용해 줌으로 어떠한 사람과도 걸리지 않으려면 덕을 갖춰야 한다. 이러한 사랑과 덕이 있는 사람은 매사를 악으로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아서 함께 있으면 쉼을 얻고 평안함을 누리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그 안에 깃들인다.


일곱 >> 목표 달성을 위한 리더십이 있는가?

리더십이란 집단 활동에 관계된 모든 구성원이 가능한 최대한의 만족감을 가지고 효과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행동하도록 하는 머리된 사람의 능력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아 합당한 목표를 제시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최대한 동참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 곧 지도력, 통솔력,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

영적인 지도력은 타고난 성품이나 기질보다 얼마나 하나님 뜻에 순종할 마음인지, 얼마나 하나님 능력을 힘입는지에 달려 있다.


여덟 >> 하나님 앞에 겸손하며 영혼들을 섬기는가?

겸손이란 상대를 높이고 자신을 낮추는 마음이다. 신앙이 성장하여 영의 세계를 체험할수록 하나님에 대해 깊이 깨달으며, 자신이 알고 체험한 것은 지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철저히 깨우치니 모든 이론과 생각의 틀, 상식 등이 깨어진다.

이렇듯 낮아진 마음이 되면 상대의 티나 허물이 보이지 않으며, 설령 보인다 해도 오히려 기도해 주며 이해하게 된다. 또한 상대를 나보다 낫게 여기므로 좋은 점은 열심히 자기 것으로 삼으려 한다. 따라서 자신에게 아무리 큰 권세가 주어져도 임의로 그 권세를 휘두르지 않으며 소자의 말에도 귀를 기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