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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볼라를 퇴치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만민교회 세바스찬 임페토 팡고 집사 부부 - 세바스찬 임페토 팡고 집사
출처
만민뉴스 제720호 PDF
날짜
2016년 1월 10일 일요일
조회수: 10076


저는 2009년 자연환경관광부 장관 보좌관으로 근무할 당시 킨샤사만민교회 성도인 동료에게『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라는 책자를 건네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만나 모든 질병을 치료받고 세계적인 부흥강사가 된 저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간증이었지요. 이 책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아 킨샤사만민교회 성도가 되었습니다.

당회장님의 설교를 들으며 믿음이 무엇인지 깨우쳐가던 2011년, 제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딸 마뉴엘라가 출생 당시 질병으로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었는데 당회장님의 시공을 초월한 기도를 받고 살아난 것입니다. 그 뒤 저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한국에 계신 당회장님께 기도요청 서신을 보내어 응답을 받곤 하였습니다.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로 죽어가던 딸이 살아난 후

지방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저는 킨샤사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뒤 정치에 입문하였지만, 아무런 정치적 배경이 없었습니다. 오직 당회장님의 기도를 통해 늘 역사해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공직에서 거듭된 승진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교회 등록 당시 자연환경관광부 장관 보좌관이었던 저는 여느 보좌관들과 마찬가지로 별로 주목받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앞길을 기도로 맡길 때 주님께서는 에쿠아퇴르 주의 주도인 음방다까 시의 시장으로 임명받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시장직을 맡았을 때도 정치적인 이유로 시의 모든 재원이 차단되는 등 매우 어려운 상황들이 있었지만 당회장님의 기도에 힘입어 믿음으로 승리하였고, 에쿠아퇴르 주의 부주지사로 선출되는 축복도 받았습니다. 또한 사람들의 모함과 오해로 어려움을 겪을 때도 당회장님께 기도요청 서신을 보내면 이를 거절치 아니하시고 항상 기도해 주심으로 에쿠아퇴르 주의 주지사까지 될 수 있었지요.


권능의 기도로 승진하여 주지사로서 에볼라 퇴치를 위해 기도 요청해

그러던 2014년 8월, 에쿠아퇴르 주민들이 큰 혼란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진상을 알아보기 위해 현장에 가서야 숲에서 사냥한 원숭이 요리를 먹은 사람들로 인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 질병의 높은 전염력과 치사율은 과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킨샤사에 절대로 미치지 못하도록 하라는 조셉 카빌라 대통령의 특명을 받았지만, 인간의 지혜로는 막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킨샤사만민교회 이호수 담임목사님에게 "저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라고 말씀드리자 목사님은 "아닙니다. 우리는 크리스천입니다." 하시며 당회장님께 기도를 요청하면 에볼라 바이러스가 멈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믿음으로 당회장님께 기도요청 서신을 보냈고, 당회장님께서 9월 21일에 기도해 주셨다는 연락을 받았지요.

그 뒤 매일매일 에볼라 바이러스의 진행 상황을 체크하던 저는 참으로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회장님께서 기도해 주신 날로부터 새로운 발병 건수가 한 건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조셉 카빌라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멈췄음을 선언하였습니다.

에볼라 질병을 퇴치시켜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당회장님 권능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구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세바스찬 임페토 팡고 집사(현재 추아파 주 부주지사)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직접 만나 자신의 놀라운 간증을 전하고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2월 24일, 아내와 함께 우리 교회를 방문하여 당회장실에서 축복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탄 전야 행사와 25일 성탄 축하 예배에 참석하였으며, 26일에는 이재록 목사의 기도로 무안만민교회 앞 바닷가의 짠물이 단물로 바뀐 무안단물터(출 15:25)를 방문하였고, 다니엘철야 기도회에도 참석하였다. 27일에는 주일 대예배와 저녁예배에 참석하여 많은 은혜를 받은 후 본국으로 돌아갔다.

세바스찬 집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만민중앙교회에 대한 사랑의 깊이가 더해졌으며, 당회장 이재록 목사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신앙생활이 시작된 것 같다며 행복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