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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하나님의 선물, ''만민찬양'' 8주년 맞아
출처
만민뉴스 제774호 PDF
날짜
2017년 2월 5일 일요일
조회수: 9124
뉴스2월 3일 금요철야예배 1부 시, 만민찬양 8주년을 기념하여 예능위원회 위원장 이희진 목사가 '만민의 찬양'(사 43:2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그간의 곡들 중 몇 곡을 선별하여 연합찬양팀과 닛시오케스트라의 찬양과 연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만민찬양'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모세 선지자를 통해 노래를 지어 주신 것처럼(신 31:19~22), 죄악으로 관영한 마지막 때 하나님 마음에 합한 찬양이 절실히 필요함을 인식한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친히 선율과 가사를 주신 곡들을 일컫는다.

2009년 2월 3일 '주님의 고백'을 시작으로 현재 무려 314곡에 이르는 '만민찬양'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수많은 성도가 만민찬양을 부를 때 하나님 사랑을 깊이 느끼고 마음이 정화되며 천국 소망이 더해짐은 물론, 어둠이 물러가고 문제가 해결되는 축복을 받는다고 고백한다.

영어, 히브리어 등 총 11개 언어로 번역·보급되고 있지만 해외 지교회 성도들 가운데는 원어인 한국어로 부르면서 은혜와 감동을 체험하는 이들이 많다.



"러시아어로 번역한 만민찬양을 부르노라면 행복해집니다!"

뉴스드미트리 페트롭스키 목사 | 이스라엘

1991년, 저희 부부는 주님을 영접한 후 벨로루시 국립 음악아카데미에 입학하여 전문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찬양사역에 대한 비전을 주셔서 저희는 다양한 찬양 앨범을 제작하고, 많은 기독 행사와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며 세미나를 인도했습니다.

2009년, 하나님께서는 저희를 이스라엘로 인도하셨고 그곳에서 만민중앙교회와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 저는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해 만민찬양의 영성과 감동, 훌륭한 찬양문화를 체험하였지요.

그리고 이 찬양이 러시아어권의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어 하나님 사랑을 느끼고 그분의 선하신 뜻을 알아 천국 소망으로 충만케 할 것이라는 생각에 러시아어로 번역하고 싶은 소망이 생겼습니다. 이스라엘만 해도 150만 명이 넘는 인구가 러시아어를 사용하지요.

저는 아내와 함께 작업을 하면서 한국어와 러시아어는 언어군 자체가 다르고 한국의 특별한 문화가 담겨 있어 그것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습니다. 저희는 가사의 의미를 최대한 살려 그대로 번역하고자 노력했고, 러시아어식 표현의 리듬과 하모니도 생각해야 했지요. 어떤 때는 몇 시간을 기도하며 가장 합당한 표현을 찾기 위해 궁구해야 했습니다. 곡이 완성되면 그 기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지요.

어느덧 러시아어로 번역한 만민찬양이 200곡이 넘습니다. 만민찬양을 번역하며 하나님 말씀에 대해 더 많이 알고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역을 하며 회중과 함께 만민찬양을 부르노라면 영혼들이 은혜받는 모습에 행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주신 맑고 아름다운 찬양을 전 세계 영혼들이 부를 날을 소망하며, 귀한 헌신과 사랑으로 사역하시는 이재록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