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응답서비스

만민의 소식

제목
MMTC(만민세계선교훈련원) 16기 일본 비전트립 보고
출처
만민중앙교회
날짜
2007년 8월 5일 일요일
조회수: 4402
7월 9일 비행기 안에서 2중 무지개를 보면서 비전트립팀은 기대와 충만함을 안고 나고야 공항에 도착하였다. 전날까지 무덥던 날씨가 시원하고 좋은 날씨로 바뀌었다는 말을 들으며 모든 일정 동안 아버지 하나님께서 날씨를 주관해 주실 것을 믿고 기뻐하였다.
7월 10일 화요일, 나가노현 북쪽에 있는 오오마찌시의 오오마찌 메구미 그리스도 교회에서 전도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7/11 수요일은 중부에 위치한 마츠모토시의 마츠모토 만민교회에서, 7/12 목요일은 동부에 위치한 도미시의 도미 홈 교회에서 전도를 하였다. 그리고 7/13 금요일은 남쪽의 이다시의 이다 만민교회에서 전도를 하였다.

뉴스 뉴스방문 전도 시 설문지 조사도 하였는데, 최근 개인정보 유출이 사회적 문제가 되어 개인정보를 묻는 것을 상당히 경계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설문지에 답하고 이름과 주소와 전화번호를 적어준 사람들이 적게는 40명에서 많게는 90명이 넘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저녁 전도집회에 훈련생들의 전도를 받아 참석한 사람들이 여러 명이나 되었는데 1년에 한 명 전도하기가 쉽지 않다는 이 땅에서 단 몇 일에 이렇게 많은 영혼들을 전도한 것이다.
뉴스이러한 결과를 보고 신슈의 목사님들은 이제까지 많은 전도팀들이 왔지만 이렇게 새신자를 인도해 오고 주님을 영접하게 하기까지 한 팀은 없었다면서 너무나 감사해 하고 행복하였다.
또한 각 교회에서 열린 전도집회는 감사와 기쁨의 눈물로 드리는 예배였다. 특히 오오마찌 메구미 그리스도 교회의 다나카 목사님은 훈련생을 보내 주신 만민교회와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감사하며 나가노현 목회자 세미나를 요청하시기도 하였다.
비전트립 기간동안 일기 예보에는 나가노현이 장마 전선으로 인해 100% 하루종일 비가 온다고 하였는데, 비전트립팀이 북쪽에서 전도할 때는 남쪽에 비가 많이 오고, 중부로 이동할 때는 비구름이 남북으로 흩어졌으며, 동쪽인 도미 교회로 갈 때는 다른 쪽으로 비구름이 이동하는 것이었다. 남쪽인 이다에 도착했을 때는 아침까지만 해도 천둥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비가 멈추고 날이 개이며 시원하고 좋은 날씨 속에서 전도할 수 있었다. 할렐루야!
그리고 각 교회마다 무지개가 나타났는데 오오마찌나 도미 교회의 목사님과 성도님들은 해 주변의 원형 무지개를 처음 본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고, 하나님이 이렇게 함께하시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자신들의 교회에도 축복이라고 고백하셨다.

뉴스 뉴스 뉴스특히 이번 비전트립은 가가호호 방문 전도를 통해 영혼 사랑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더욱 가질 수 있었는데, 어느 훈련생은 말이 통하지 않으니까 가져간 전단지를 보여주면서 특송곡으로 연습한일본어 찬양을 불러주니 그 분이 감동을 받고 저녁 전도 집회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고 매주 나오기로 약속하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다.
그리고 설문지에 자기가 왜 사는지 모른다고 답했던 한 청년은 훈련생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찬양을 일본어로 불러줄 때 눈물을 글썽거리며 감동을 받기도 했다.
그냥 전단지를 돌리는 것이 아니라 미리 종이에 적은 일본어로 전도하며 말이 통하지 않으면 일본어 찬양을 부르기까지 하면서 훈련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열정을 가지고 한 영혼이라도 전도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에 일본 성도님들과 목사님들은 깊은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고 고백하셨다.
이와 같이 성결의 말씀으로 양육해 주시고 영혼을 뜨겁게 사랑할 수 있게 가르쳐주신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날씨를 주관해주시고 비전트립 일정이 행복하고 은혜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뉴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