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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5분도 걷기 힘들었던 허리협착증을 치료받았습니다"
출처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12월호
날짜
2024년 12월 8일 일요일
조회수: 11
뉴스
이순금 권사 | 71세, 동작구 대방동

평소 허리를 많이 쓰는 일을 하다 보니 20여 년 전부터 허리가 아팠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오른쪽 골반과 다리에 통증이 심해져서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
5~6년 전, 병원 진단 시 허리 디스크가 허리 협착증으로 번져 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허리는 점점 휘어졌고, 자세가 기울어져 어깨가 올라갔으며 왼쪽 골반이 튀어나와 몸이 S자 형태로 변해 있었습니다.
2년 전에는 다른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았는데 "우측 다리에 신경이 죽어서 더 있으면 큰일 날 것 같다"며 큰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으라고 여러 차례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받지 않고 지내다 보니 양쪽 다리에 힘이 주어지지 않아 자주 넘어져 양쪽 무릎에는 상처가 아물 날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올해 7월 만민하계수련회를 통해 치료받고자 작정 다니엘 철야 기도회에 매일 하나님께 소원 예물을 드리며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아침 일찍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 다니엘 철야 기도회를 끝까지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다니엘 철야 기도회가 끝날때까지 최선을 다해 기도했습니다.
사모하던 수련회 은사집회 시,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은 후 통증이 조금 사라지는 체험을 했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온전히 치료받기를 사모했는데 그렇지 않아 낙심해 있던 저에게 남편 조병화 장로님이 "성경 말씀에서 답을 찾아보자."고 권면해 주셨습니다. 마침 8월부터 '전 성도 성경 읽기'가 있어서 말씀을 읽으면서 발견되는 것, 특별히 낙심하는 마음을 버리고자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주일 대예배 설교 후 당회장 이수진 목사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았습니다.
9월 은사집회 시 말씀을 들으면서 더 선한 마음을 이루지 못한 분야를 회개하고 당회장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으니 통증이 많이 완화되어 걷기가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내가 더 선해지는 만큼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신다는 확신이 와서 선과 반대되는 악을 버리고자 힘쓰며 선 쌓기를 사모하며 행하기를 즐겨했습니다.
10월 6일, 창립 4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였는데 당회장님의 말씀과 기념행사에 감동이 충만하여 마음이 날아갈 것처럼 행복했습니다.
창립행사가 끝난 10월 9일, 친구들과 함께 강원도 철원에 꽃구경을 갔을 때였습니다. 드넓은 꽃 축제 현장을 왔다 갔다 하는 일명 '깡통열차'를 타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걸어보았습니다. 그때 허리와 다리 통증이 사라져 있었고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면서 걸을 수 있었으며, 굽었던 허리까지 쫙 펴졌습니다.
그리고 10월 19일 권사회 기관모임에 갔을 때였습니다. 회원들과 야외를 걸어 보았는데 "어! 권사님 잘 걸으시네, 어! 허리도 펴졌네!" 하면서 모두가 즐거워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렸습니다.
5분도 걷기도 쉽지 않았는데 요즘은 허리디스크, 허리협착증으로 인한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을 뿐만 아니라 많이 굽었던 허리까지 쫙 펴지고 다리에 힘이 주어져서 걸어서 출퇴근하며 일도 잘할 수 있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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