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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네 것을 나누어 주라
출처
만민뉴스 제366호 PDF
날짜
2008년 6월 1일 일요일
조회수: 8455
뉴스한 평범한 여 성도님의 간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을 받은 이 성도님은 전도가 하나님 뜻임을 알게 됐습니다. 그러나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주저하는데, 하루는 기도 중에 "네 것을 나누어 주라."는 성령의 음성을 들었지요.
자신이 가진 것이 무엇이 있나 살펴보니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고상한 지식과 함께, 꼼꼼한 뜨개질 솜씨와 정갈하게 만두 빚는 솜씨가 있었습니다. 우선 이웃집에 사는 아이들의 체형을 유심히 관찰하고는 뜨개질로 예쁜 조끼를 짜서 전도지와 함께 선물했지요. 또 정성스레 빚은 만두를 쪄서 김이 모락모락 날 때 이웃집에 건네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집 아주머니가 먼저 말을 건네 왔습니다.
"아줌마! 교회 다니시죠? 저 좀 교회에 데려가 주세요."
"예? 교회에 가시겠다구요? 정말이세요?"
이렇게 해서 자신을 교회로 데려가 달라는 아주 뜻밖의 요청을 받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소 소극적인 전도 방법인 것 같지만 우리가 가진 것을 함께 나누는, 다정하고 좋은 이웃이 되는 데서부터 영혼 구원의 길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