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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열심히 섬기다 보니''왕''이 되었습니다
출처
만민뉴스 제403호 PDF
날짜
2009년 11월 1일 일요일
조회수: 9437
신문 전도, 말씀 퀴즈, 당회장님 저서 읽기로 두각을 나타낸 성도 세 사람의 신앙생활 기록

뉴스 신문 전도왕 박영화 권사 "한 영혼 전도될 때마다 기쁨이 넘칩니다"

최근 청주만민교회는 전도의 열기로 뜨겁다. 담임 문석규 목사를 비롯해 전 성도가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다. 국내외 기사 및 간증,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 등이 실린 주간지 만민뉴스는 전도의 필수품이다. 이러다 보니 만민뉴스를 7개월 동안 13만 부 이상을 전한 성도가 있다. 바로 박영화 권사이다.

"영혼 사랑하는 마음으로 뜨겁게 전도하던 제가 주의 일 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전도를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지난 3월 30일부터 교회에서 열심히 전도하자는 취지로 만민뉴스 돌리기 대회가 진행되었지요. 저는 신앙이 성장할수록 더 뜨겁게 전도하며 충성해야 하는데 식어진 제 마음을 돌아보며 결단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아버지 하나님과 주님과 목자님,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 갖기를 소원했지요. 첫날 만민뉴스를 돌리는데 하나님께서 기쁨을 주셨습니다.

뉴스 시간되는 대로 신문을 접고 돌리느라 잠이 부족할 때도 있지만 마음의 소원이 간절하다 보니 멈출 수 없더라고요. 그리고 한 영혼 한 영혼 전도될 때마다 그 기쁨은 말로 다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부수로 어느새 1등을 했더라고요. 하나님 사랑으로 충만하고 몸도 매우 강건해졌습니다."

박 권사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 대회를 통해 교회와 영혼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2009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그녀의 모습에서 행복이 넘친다.

한편, 3등을 달리고 있는 안정애 집사는 우측 편마비로 장애를 갖고 있다. 그런데도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신문을 접고 장애인 오토바이를 타고서 매주 1만 부씩 만민뉴스를 돌려 성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뉴스 당회장님 저서 다독왕 김영선 집사 "책 속에 있는 믿음의 선진들과 직접 대화하는 듯한 감동이었습니다"

각 연합회나 선교회에서는 종종 책자 읽기 대회를 한다.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출간한 당회장님 저서 57권을 완독한 성도들도 많다. 당회장님 저서를 통한 영적 지식으로 말씀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체적으로 말씀을 재정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에서 9월까지 2가나안연합회에서도 당회장님 저서 읽기 대회를 가졌다. 많은 이가 책을 대하며 다시금 말씀의 소중함을 깨닫고 각자의 신앙을 점검해 보는 귀한 시간이었다. 그 가운데 완독은 못했지만 바쁜 업무 중에도 틈틈이 책을 읽어 3개월 동안 39권을 읽은 김영선 집사의 간증이 은혜스럽다.

그는 우리 교회 통역부에서 근무하며 해외 선교 사역을 돕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해외 출장도 있었지만 출근 버스 안에서, 점심 저녁 식사를 빨리 마치고, 잠자기 전이나 일과 중 틈새 시간을 활용해 당회장님 저서를 읽었다. 하나님 말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 영적 의미를 잘 풀어 기록한 책들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 내용에 빠져 들었다.

"감동 속에 책을 읽으니 마치 글자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고 책 속 인물들과 대화하는 듯 했습니다. 주님과 믿음의 선진들에 대해 기록된 부분을 읽을 때 저도 모르게 그분들에게 묻고 있었지요. 사도 바울님에게는 일주야를 바다에서 있을 때 춥지 않으셨는지, 갈렙 선지자님에게는 어떻게 연로한 나이에도 여호수아에게 아직 정복하지 않은 땅을 달라고 말씀하실 수 있었는지, 예수님께는 간음한 여인을 붙잡아 온 이들에게 손가락으로 땅에 글을 쓰셔서 깨우쳐 주실 뿐 아니라, 어떻게 그 여인의 생명까지 구하는 사랑을 베푸실 수 있었는지 등 저는 마음으로 질문하고 있었습니다. 대답은 한결같았지요. 오직 하나님,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이룰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그 당시로 돌아가 믿음의 선진들과 함께하며 바로 옆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는 것 같았습니다."

자신 또한 이러한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명을 감당해야겠다고 마음에 다짐했다는 김 집사. 그는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의 영적 의미를 밝히 깨우쳐 그분의 뜻을 알고 그 길을 제시받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해했다.